김수현은 군대에서도 김새론에게 편지를 보냈다. 애칭은 새로네로. 당시 김새론의 나이는 고작 18살이었다.
김수현, 김새론, 편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故김새론 유족의 폭로는 계속되고 있다. 김새론의 이모는 12일 '가세연'을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 및 또 다른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현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에는 "앞으로 쭉 잘 좀 최선을 다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성", "멀리 있는 김일병", "사랑해 세로네로" 등 김새론을 애칭으로 부르는 내용이 담겼다. 김수현의 군 복무 시기는 2017년 10월 23일부터 2019년 7월 1일이다. 당시 김수현은 30살, 김새론은 18살이었다.
김새론의 이모는 "중학생 때 사귀었던 건 몰랐다. 연예인끼리 연락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군대 가기 전에 계속 연락하고 사진도 계속 오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때 알게 되었고 정말 반대를 했다"고 했다.
그는 "새론이가 어린애 갖고 놀지 말라고 그랬다고 했더라. 그런데 (김수현이) 진심으로 아낀다고 하고 만났다"며 "나중에 그 회사 갈 때 다 봐준다고 했었다. 책임진다고 했다. 오라는 곳도 많았는데 회사 차릴 때 사귀고 있었다"고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주장했다.
김수현이 보낸 편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그러면서 “새로네로는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불렀던 애칭이 맞다”며 “지금 와서 미안하단 말 하고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 얼마나 더 오픈해야 인정할 거냐”라고 분노했다. 그뿐만 아니라 “둘이 결혼 얘기까지 했다. 결혼하자고도 했다”며 “부모가 반대 안 했겠냐. 누가 더 앞길이 창창하겠냐”고 토로해 충격을 안겼다.
김수현과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에서 김새론에게 보냈던 '7억 내용증명'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새론의 이모는 "새론이가 이거 받고 벌벌 떨면서 이게 뭐냐고 했다. 어린애가 변호사 3명이나 사가지고 아무 말 없이 보낸 걸 받았을 때 마음이 어땠겠냐"고 했다.
김새론 이모는 "어떤 언질도 없었다. 이거 보내고 나서 연락을 시도하려고 했다. 회사에서 한솥밥 먹고 식구 됐다고 하더니 어떻게 이럴 수 있겠냐"며 김새론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향해 분노했다. 이어 그는 "일도 못하게 하지 이 돈을 갚으려고 그 수모를 겪으면서 알바를 여러 개 했다. 얘는 '사냥개' 이거 끝까지 찍는다고 했다. 3회차 남았을 때인데 문제가 잘못되면 본인이 다 책임진다고 했다"며 당시 김새론이 작품 촬영 의지가 강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답변을 내놓은 이후 아무런 입장 발표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