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일어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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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서울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국립한글박물관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후 박물관 내부에 있던 요구조자 6명 중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나머지 2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그러나 화재 진화 과정에서 3층에서 인명 검색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1명이 철근 낙하물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해당 소방대원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늘 오전 8시경 발생한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뉴스1
국립한글박물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 중인 소방대원들. ⓒ뉴스1
또한 박물관 내 문화유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물관은 증축공사를 시작하면서부터 유물 전반을 수장고에서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소장품을 인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길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증축공사 현장에서 철근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튀어 화재가 시작됐을 수 있다고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