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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좌), 나영석 PD(우) ⓒ뉴스1 
김태호 PD(좌), 나영석 PD(우) ⓒ뉴스1 

불타는 금요일 밤에 시청자들의 리모컨 버튼은 어디로 향할까? 리얼리티 예능의 양대 산맥이었던 MBC '무한도전', KBS '일박이일'을 연출했던 두 피디가 이번엔 금요일 밤에 제대로 맞붙는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 피디(PD)가 나영석 피디가 연출하는 '서진이네2'와 첫 동시간대 경쟁을 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호 피디는 편성은 자기가 결정한 것이 아니라며 JTBC와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어려운 시간대를 줄까라는 생각도 솔직히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호 피디는 "나영석 PD가 좋은 상권을 만들어놓은 시간대 아닌가?"라며 "요즘처럼 모든 시간대를 합쳐도 30% 시청률이 되지 않는 요즘, 반대로 금요일 저녁에는 TV를 볼만하겠다는 생각을 만드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김태호 피디는 시청률의 총량이 늘어나길 기원하고 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김태호 PD의 제작사 테오(TEO)가 JTBC에서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박명수(왼쪽부터)와 덱스, 홍진경, 이태경PD, 김태호 PD, 지창욱, 가비, 데프콘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6.20ⓒ뉴스1
박명수(왼쪽부터)와 덱스, 홍진경, 이태경PD, 김태호 PD, 지창욱, 가비, 데프콘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6.20ⓒ뉴스1

출연진도 쟁쟁하다. MC 잘하기로 소문난 방송인 데프콘, 입담 좋은 가수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메인 MC를 맡았다. 무한도전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였던 박명수(태국 치앙마이)도 출연했다. 이외에도 염혜란(중국 충칭), 홍진경(르완다 키갈리), 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조지아 트빌리시)가 출연한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포스터 ⓒtvN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포스터 ⓒtvN 

한편,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한식당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아이슬란드 1호 한식당인 서진뚝배기 임직원들의 모습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서진이네2'에는 기존 멤버인 배우 이서진, 최우식, 정유미, 박서준을 비롯해 '일잘러' 새로운 인턴 고민시가 출연을 알렸다. 

JTBC '마임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에, tvN '서진이네2'는 일주일 뒤인 오는 28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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