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제주 탠져린즈, 만다린즈, 노지감귤즈 모두 반려견으로 ‘데뷔 완료’했습니다.”

제주 지역 유기견이었던 믹스견 18마리가 2년 반 만에 모두 새 가족을 찾았다. 제주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를 벌여온 ‘귤엔터테인먼트’(귤엔터)는 “입양이 어려운 ‘시고르자브종’(시골 믹스견) 연습생들이 길거리 캐스팅 2년 반 만에 전원 ‘안방 데뷔’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낙현 대표가 2년 반 만에 유기견 18마리 모두 새가족 찾아준 비결은 듣고 나니 지친 직장인 내 머리에도 전구가 켜진다
구낙현 귤엔터 대표가 '반려견' 입양보낸 비결? ⓒ인스타그램 @imkeumbae, 귤엔터 제공/한겨레

귤엔터는 2021년 11월 ‘반려동물 아이돌 세계관’을 이용해 입양이 어려운 시골 믹스견들을 홍보하는 ‘귤 멍멍이 반려견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유기견들을 반려견이 되기 위한 ‘강아지 아이돌’ 연습생으로 설정하여 반려견을 ‘데뷔’(입양) 시켜줄 ‘전속계약자’(입양 가족)을 찾는다고 홍보한 것이다.

귤엔터는 입양이 필요한 유기견들에게 각각 ‘제주 탠져린즈’(7마리), ‘제주 만다린즈’(7마리), ‘노지 감귤즈’(5마리)라는 그룹명을 붙여 입양 가족 찾기에 나섰다. 독특한 홍보 방식 덕에 제일 먼저 홍보에 나섰던 1기 제주 탠져린즈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약 5개월 만에 서울, 부산 등의 가정으로 모두 입양됐다.

제주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를 진행한 ‘귤엔터’가 최근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유기견 ‘오렌지’의 입양처가 정해졌다고 전했다. 귤엔터 제공
제주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를 진행한 ‘귤엔터’가 최근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유기견 ‘오렌지’의 입양처가 정해졌다고 전했다. 귤엔터 제공

이후 탠져린즈의 모견으로 이뤄진 노지 감귤즈 4마리(1마리는 입양 전 사망)까지 전원 가족 찾기에 성공했고, 탠져린즈 이후 구조된 제주 만다린즈도 하나 둘씩 입양처를 찾았다. 그러나 제주 만다린즈 가운데 한 마리인 ‘오렌지’는 입양처를 찾지 못하고 ‘장기 연습생’으로 남아있었다.

이렇게 친구들과 가족이 모두 새 가정으로 떠난 뒤에도 오랜 기간 가족을 찾지 못했던 오렌지의 입양처가 14일 마침내 결정됐다. 이로써 입양 프로젝트 시작 2년 반 만에 18마리 전원이 입양을 완료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오렌지는 앞서 노지 감귤즈의 멤버 ‘온주’를 입양한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가정으로 입양될 예정이다. 오는 여름 출국 전까지는 귤엔터가 임시보호를 하며 입양 준비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 출신 믹스견으로 이뤄진 반려견 아이돌 ‘제주탠져린즈’ 홍보 포스터. 귤엔터 제공
제주 출신 믹스견으로 이뤄진 반려견 아이돌 ‘제주탠져린즈’ 홍보 포스터. 귤엔터 제공

구낙현 귤엔터 대표는 “18마리의 반려견 데뷔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이들이 국내에서는 실내견으로 입양이 쉽지 않은 중형 믹스견들이기 때문”이라며 “제주도를 포함해 시골 어디에나 이런 개들이 많지만, 시골 개들이라고 해서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게 당연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형 믹스견들도 남부럽지 않게 좋은 가족을 만나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귤엔터의 ‘귤 멍멍이 반려견 데뷔 프로젝트’는 그간 안타까운 사연만 강조해왔던 유기동물 문제를 유쾌하게 접근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렌지의 입양 소식을 전한 귤엔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귤엔터 전설의 연습생 오렌지, 꽃길만 걷자”, “올해 접한 소식 중 가장 기쁜 소식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https://www.instagram.com/p/C37VjmkLPVH/?img_index=1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방송인 황현희가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도 '집 팔 생각 없다'고 말했다 : 아파트가 3채다
  • 2 “이혼 두 번 해서 주례는 못 선다”는 ‘돌돌싱’ 김의성 : 15년 된 여자친구와의 동거 근황은 이번에도 세상 솔직하다
  • 3 배우 이장우가 대금 4천만 원을 8달째 지급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순대국집 운영의 민낯
  • 4 이휘재 약 4년 만에 이뤄진 방송 복귀 녹화 중 예상치 못한 행동 : 우여곡절
  • 5 항공사가 동료 항공사 기장 목숨을 흉기로 빼앗았다 : 용의자는 다른 동료 항공사도 해치려 했다
  • 6 올해 첫 대형 산불의 범인 잡았다 : 알고 보니 현상금 3억 '봉대산 불다람쥐'
  • 7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이토 준지 보러 방문한 회사 : 일본 만화계 발칵 뒤집은 사건 있었던 곳이다
  • 8 '케데헌' '골든' 소감 컷오프 : 오스카의 K-팝 무시? 봉준호 감독의 일침이 다시 떠오른다
  • 9 이재명 대통령 "노인 빈곤 줄이려면 기초연금 바꿔야 할 것 같다" : '하후상박' 운 뗐다
  • 10 유럽과 중국 잇달아 '호르무즈 해협 파병' 사실상 거절했다 : 한국은 파병하려 해도 몇 달 걸린다

허프생각

공정위 요즘 세게 나가다가 '과징금' 매길 땐 소극적, 유통업계는 '겁먹은 척'만 갑질은 그대로
공정위 요즘 세게 나가다가 '과징금' 매길 땐 소극적, 유통업계는 '겁먹은 척'만 갑질은 그대로

솜방망이로 백 날 때려봐야 아프지 않다

허프 사람&말

'도라에몽'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가 별세했다 :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일본 애니 전설들에게도 시선이 간다
'도라에몽'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가 별세했다 :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일본 애니 전설들에게도 시선이 간다

재팬 애니메이션의 황금시대

최신기사

  • 트럼프 '군함 파견' 윽박지르다 3일 만에 '허무하게' 물러섰다 : 한국도 한시름 놓았다
    글로벌 트럼프 '군함 파견' 윽박지르다 3일 만에 '허무하게' 물러섰다 : 한국도 한시름 놓았다

    허둥지둥

  • [허프 사람&말] '도라에몽'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가 별세했다 :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일본 애니 전설들에게도 시선이 간다
    글로벌 [허프 사람&말] '도라에몽'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가 별세했다 :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일본 애니 전설들에게도 시선이 간다

    재팬 애니메이션의 황금시대

  •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현 '반성 모드' 1년 만에 반도체 자신감 표출 : 주총서 젠슨 황 '어메이징 삼성' 발언 소개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현 '반성 모드' 1년 만에 반도체 자신감 표출 : 주총서 젠슨 황 '어메이징 삼성' 발언 소개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에 쏟아진 박수

  • '엔하이픈'의 희승 탈퇴에 국민연금공단 업무가 일시 마비됐고 이사장 김성주가 SNS에 글 남겼다
    엔터테인먼트 '엔하이픈'의 희승 탈퇴에 국민연금공단 업무가 일시 마비됐고 이사장 김성주가 SNS에 글 남겼다

    해외 전화 '폭주'로 업무마비

  • '시계 제로' 한국경제 나침반 제공할 한국은행 총재 인선 이목 : '글로벌' 신현송, '정책' 하준경 하마평에 이창용 연임설도
    씨저널&경제 '시계 제로' 한국경제 나침반 제공할 한국은행 총재 인선 이목 : '글로벌' 신현송, '정책' 하준경 하마평에 이창용 연임설도

    통화정책 리더 공백은 없어야

  • '마두로 더비' 베네수엘라가 미국 꺾고 WBC 첫 우승 : 우리는 조국을 향한 사랑으로 뛰었다
    라이프 '마두로 더비' 베네수엘라가 미국 꺾고 WBC 첫 우승 : "우리는 조국을 향한 사랑으로 뛰었다"

    '기적'

  • [허프 생각] 공정위 요즘 세게 나가다가 '과징금' 매길 땐 소극적, 유통업계는 '겁먹은 척'만 갑질은 그대로
    보이스 [허프 생각] 공정위 요즘 세게 나가다가 '과징금' 매길 땐 소극적, 유통업계는 '겁먹은 척'만 갑질은 그대로

    솜방망이로 백 날 때려봐야 아프지 않다

  • 이승민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유럽 확장 드라이브 :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에 첫 팝업스토어 열며 샹젤리제 입성
    씨저널&경제 이승민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유럽 확장 드라이브 :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에 첫 팝업스토어 열며 샹젤리제 입성

    화장품 본고장에서 K-뷰티 열풍 주도

  • [인터뷰] 커리어케어 본부장 박형준 “글로벌 확장의 열쇠는 현지화와 네트워크 갖춘 리더십”
    씨저널&경제 [인터뷰] 커리어케어 본부장 박형준 “글로벌 확장의 열쇠는 현지화와 네트워크 갖춘 리더십”

    경영자 수요가 급증한단다

  • [허프 US] 이란 전쟁 반대하고 물러난 미국 국가대테러센터 소장에 대한 트럼프의 막말 : 나약했고 잘 알지도 못했다
    글로벌 [허프 US] 이란 전쟁 반대하고 물러난 미국 국가대테러센터 소장에 대한 트럼프의 막말 : "나약했고 잘 알지도 못했다"

    정곡을 찔렸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