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축구선수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 ⓒ뉴스1
축구선수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 ⓒ뉴스1

해킹 피해 가능성을 주장하며 ‘불법 촬영물 유포·시동생 협박’ 혐의를 부인해온 축구선수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의 형수. 돌연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며 범행을 자백했고, 피해자 측은 “피해사실을 왜곡한 노골적인 ‘황의조 구하기’”라며 울분을 토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보복협박)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황의조의 형수 이모 씨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에 범행을 자백하는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황의조의 불법 촬영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그동안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해킹을 당한 것 같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 단계에서 태도를 바꿔 혐의를 인정했다. 

이씨가 제출한 반성문에는 황의조가 영국에 진출하면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형과 형수를 멀리하자, 배신감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지금껏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면서도 돌연 “남은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축소하거나 은폐하지 않고 처벌받으며,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 피해 여성에게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을 하고 싶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 측 변호인은 ‘이씨의 반성문은 피해자에 대한 심각한 2차 가해’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돌연 제출했다는 반성문의 내용은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피해자에 대한 중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를 앞둔 시동생 황의조 주장을 비호하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성문의 내용 중 ‘영상을 편집해 카메라를 바라보는 여성 얼굴이 노출되지 않게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불법 촬영을 하지 않았다는 황의조의 주장을 노골적으로 옹호한 것”이라며 “촬영물에서 확인되는 피해자의 상태는 카메라 위치와 전혀 상이한 허공을 보고 있거나 눈을 감고 있는 것들뿐”이라고 강조했다. 

축구선수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 ⓒ뉴스1
축구선수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 ⓒ뉴스1

변호인은 반성문 관련 보도가 나간 뒤 피해자가 직접 보낸 이메일도 공개했다. 피해자는 “가해자는 ‘카메라를 바라보는 여성’이라고 또다시 거짓된 진술을 해 다시 한번 나를 난도질하고 있다”며 “여전히 그들끼리 공조하고 있고 가해자는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자백·반성의 외피를 쓰고 자행한 거짓 반성문과 이를 둘러싼 행태가 절대 피고인에 대한 양형의 선처가 돼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8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소지 및 비밀누설(신상공개) 등의 혐의로 황의조를 불구속 송치한 상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뉴 이재명'은 어디로 갔나? 중도층 이탈과 보수층 '회귀'에 이재명 지지율 47.7%로 급락
  • 2 왜 이번엔 '정청래 패싱' 없나,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 귀국 공항 환영 행사에 정청래·김민석 모두 참석"
  • 3 유시민은 본격 등판도 안 했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뉴 이재명'이 그에게 주목하는 이유
  • 4 세월호 희생자 모욕해 실형 선고 받았던 '일베 오뎅남'은 반성하지 않았다 : "후회는 한국 사이트에 올린 것"
  • 5 '독이 든 성배' 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 민주당 '검찰개혁' 부담에 고심 깊어진다
  • 6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에 국힘 윤상현 내정 : 용산에서 윤석열을 지키고 부정선거 주장한 인물
  • 7 잠실 성조기 치마 여성, 극우들 사이 '올다르크'로 추앙 받는다 : 선수들과 체육계의 피해는 '노 관심'
  • 8 이럴 것이라면 공항 배웅 때 왜 안 불렀나 : 공항 마중 정청래 인사에 이재명 "수고했습니다" 한마디
  • 9 [허프 트렌드] '라면 기업' 오너 3세들은 왜 건강기능식품 시장 넘볼까 :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회사 정체성 확장
  • 10 넷플릭스 '참교육' 등장 교권국 진지하게 논의하자는 경기도교육감 : 영국에 유사기관이 있었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다

허프생각

민주당 1인1표제 논란, '연령별 가중치'는 해법이 될 수 없다
민주당 1인1표제 논란, '연령별 가중치'는 해법이 될 수 없다

정치적 의도를 의심한다

허프 사람&말

AI 빅테크의 반도체 싹쓸이에 애플도 영향권, 팀 쿡 칩 부족에 제품 가격 올릴 수밖에 없다
AI 빅테크의 반도체 싹쓸이에 애플도 영향권, 팀 쿡 "칩 부족에 제품 가격 올릴 수밖에 없다"

AI 쪽이 반도체 싹쓸이

최신기사

  • 한화그룹 김동관의 혜안과 뚝심 : 필리조선소 인수 후 2년 승부수가 '이기적 미국' 예측한 듯 빛을 내기 시작했다
    씨저널&경제 한화그룹 김동관의 혜안과 뚝심 : 필리조선소 인수 후 2년 승부수가 '이기적 미국' 예측한 듯 빛을 내기 시작했다

    미국 현지 투자 없이는 미국 함정 건조도 없다

  • 미국 FOMC 금리 동결해도 매파적 전망에 한국은행 긴급 회의, 미국 통화 정책 불확실성 커진다
    씨저널&경제 미국 FOMC 금리 동결해도 매파적 전망에 한국은행 긴급 회의, 미국 통화 정책 불확실성 커진다

    미국, 주요국 금리 인상 흐름에 동참하나

  • 현대건설 '종합원전기업'의 꿈 유럽에 각인 : 핀란드 이어 네덜란드에서 원전 심포지엄 개최
    씨저널&경제 현대건설 '종합원전기업'의 꿈 유럽에 각인 : 핀란드 이어 네덜란드에서 원전 심포지엄 개최

    유럽 원전 특수 기대감 높인다

  • 대통령 '공항정치'의 역사 : 이재명-정청래부터 윤석열-한동훈, 박근혜-김무성까지
    뉴스&이슈 대통령 '공항정치'의 역사 : 이재명-정청래부터 윤석열-한동훈, 박근혜-김무성까지

    당청관계의 무대

  • 유시민은 본격 등판도 안 했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뉴 이재명'이 그에게 주목하는 이유
    뉴스&이슈 유시민은 본격 등판도 안 했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뉴 이재명'이 그에게 주목하는 이유

    관심인지, 비난인지, 모욕인지

  • 배민·쿠팡이츠 '꼼수 면죄부 신청' 기각은 당연 : 시민사회·정치권 '플랫폼 갑질 규제' 입법 요구도
    씨저널&경제 배민·쿠팡이츠 '꼼수 면죄부 신청' 기각은 "당연" : 시민사회·정치권 '플랫폼 갑질 규제' 입법 요구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피해 본다

  • SK하이닉스가 차세대 AI용 D램 'HBM4E'를 개발했다 : 12단 적층구조에 최대 16Gbps 처리 속도 구현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가 차세대 AI용 D램 'HBM4E'를 개발했다 : 12단 적층구조에 최대 16Gbps 처리 속도 구현

    에너지 효율도 20%이상 개선했다

  • '정치 테러'→'피습 자작극' 의혹 :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탈당에 연락 두절, 개혁신당 이준석·천하람 고개 숙였다
    뉴스&이슈 '정치 테러'→'피습 자작극' 의혹 :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탈당에 연락 두절, 개혁신당 이준석·천하람 고개 숙였다

    새로운 '인물'의 발견

  • 잠실 성조기 치마 여성, 극우들 사이 '올다르크'로 추앙 받는다 : 선수들과 체육계의 피해는 '노 관심'
    뉴스&이슈 잠실 성조기 치마 여성, 극우들 사이 '올다르크'로 추앙 받는다 : 선수들과 체육계의 피해는 '노 관심'

    당당하게 재판 받기를...

  • 금융위 금융권의 인공지능 전환 판 깐다 : 가이드라인 지정하고 망분리 규제 해제
    씨저널&경제 금융위 금융권의 인공지능 전환 판 깐다 : 가이드라인 지정하고 망분리 규제 해제

    전산망 분리 규제 드디어 완화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