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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혜리,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뉴스1, Adobe Stock
빽가, 혜리,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뉴스1, Adobe Stock

여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비행이지만,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면 기분이 상하기 마련. 최근 일등석 좌석을 일반석로 강등하고 환불조차 안 해준다던 외항사의 횡포를 고백한 혜리에 이어 빽가도 비슷한 경험을 전했다.

20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속 '빽현의 소신 발언' 코너에는 빽가가 키르기니스탄 휴가 중 생긴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평소 다른 사람들이 겪지 못하는 일을 겪는 걸로 유명한 그는 이번에도 그런 일을 겪었다고.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KBS Cool FM

"카자흐스탄에서 경유하고 비행기를 갈아타는데, 누군가 내 자리에 앉아있었다"는 빽가. 빽가는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 사람에게 티켓 번호를 보여줬지만, 상대방은 자리를 옮기기 싫다며 다른 데 가서 앉으라는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 빽가가 예약했던 좌석은 비즈니스석의 창가 자리. 당황한 빽가는 승무원에 도움을 청했지만, 승무원도 빽가에 다른 곳에 앉으라고 했을 뿐.

"너무 화가 났다"는 빽가에 박명수는 "예의가 없다"며 외국 항공사냐 물었고, 빽가는 그렇다고 답했다. 기상천외한 일화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그렇게 다른 자리로 가서 앉아 있는데, 빽가의 일행이 그를 보고 웃기 시작한 것. 빽가는 "비행기 안에 말벌이 있었는데 그게 제 머리 위에 앉은 거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해 듣던 이들을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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