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75)가 솔직하게 과거 스테로이드 및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각종 약물을 복용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맨즈헬스와 인터뷰하며 "과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경구용 스테로이드제인 디아나볼을 복용한 적 있다"고 말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게티이미지, 인스타그램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요즘 보디빌더 사이에서 스테로이드 사용이 남용되는 상황이 걱정된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약물을 복용했을 때는 이런 약물들이 합법이었다. 1990년에 들어서야 미국에서 스테로이드 규제법이 의회에 의해 통과됐다. 나는 항상 의사의 지시대로 약물을 복용했다"고 덧붙였다.
"물론 내가 이런 말 할 자격이 있을지 스스로도 의문이 들지만, 청년들에게 약물을 피하라고 진심으로 조언하고 싶다. 우리는 항상 쉽게 돈을 버는 방법, 빨리 근육을 키우는 방법, 쉽게 인플루언서가 되는 방법 등을 찾아본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등 약물을 복용해 벌크업을 하면 결국에는 후회하게 될 거다. 나는 몸을 빨리 키우려고 약물 복용을 했다가 신장 이식까지 받은 사례를 봤다. 말로 다 못할 고통이다."
요즘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훨씬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는 약물 복용을 끊었고 헬스장을 꾸준히 다니며 건강을 위해 운동한다. "요즘에는 그저 살아 있고,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계속 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