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난 후 건강을 위해 식단 및 운동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는 방송인 이국주. 그러나 그의 아침식사는 샤부샤부부터 육전, 배추전, 밤빵 등 아주 푸짐한 반전이 있었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국주와 이상수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국주와 지난 2013년부터 약 10년을 함께했다는 매니저는 “이국주가 3년 정도 일을 많이 쉬었다. 개그 코너는 계속했는데 예능을 안 하고 있었다. 이유는 성대 수술이 가장 컸고,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 이제는 조금 더 예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국주와 10년지기 매니저 이상수씨.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어 이국주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이 집으로 이사를 온 후에는 조금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냉장고에서 채소를 꺼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매니저는 “이국주가 요즘 많이 달라졌다. 탄수화물도 많이 줄이려고 하고, 살도 빼려고 테니스도 열심히 치고 있고, 반려견하고 산책도 자주 나가려고 한다. 열심히 몸 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이국주는 배추와 버섯, 관자 등을 손질했고, 냉장고에 남은 관자를 넣으러 갔다가 소고기를 발견했다. 그는 소고기를 꺼내더니 “단백질이라서 괜찮다”면서 “지금 다 녹은 상태다. 지금 안 먹으면 버려야 하는데 그럴 순 없지 않냐”라고 소고기를 먹기 위한 기적의 논리를 펼쳤다.
시작은 샤브샤브로 간단하게!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국주가 채소와 관자, 소고기로 준비한 아침 식사는 샤부샤부였다. 냄비 사이즈는 예전에 사용하던 것에 비해 훨씬 작아졌으나, 그는 냉장고에서 갑자기 술을 꺼내왔다. 그러더니 “안주를 살 안찌는 걸 먹으면 괜찮다”라고 말하면서 예쁜 잔에 얼음과 건조한 라임칩, 소주, 솔잎 향 음료까지 넣은 솔눈처럼을 만들어 거침없이 입에 털어 넣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여기서 끝일 거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샤부샤부를 다 먹은 이국주가 육전을 만들기 위해 달걀과 부침가루, 가스버너까지 꺼내왔기 때문이다. 영상을 본 전현무는 “조금 먹는다고 그러더니 뭐가 많이 나온다”라고 지적했고, 이영자 역시 “육전이 아침에 가능하냐?”면서 놀라워했다.
육전, 배추전, 밤빵, 바나나맛 카페라테까지 호로록!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국주는 순식간에 육전에 배추전까지 완성했고, 그 다음에는 직접 만든 밤빵까지 시식했다. 여기에 바나나맛 우유에 커피를 섞어 바나나맛 라테까지 만들자, 결국 ‘먹교수’ 이영자는 “(이국주의 아침 식사에) 그냥 뒤통수를 딱 맞았다. 정말 움직임 하나 없이 추석 음식을 만들었다”면서 거듭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