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깨는 건 정상인가?

새벽 3시. 오줌이 마려워 따뜻한 침대에서 나와 떨며 볼일을 보러 가지만 정말 짜증 난다. 그런데 이런 경우, 참아서 문제가 될 수 있는가? 또 야간에 소변을 누는 건 정상인가?

그런데 대부분 사람은 밤새 소변을 안 보고도 문제없이 밤을 지낼 수 있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비뇨기과 협회의 대변인 피터 진 교수는 허프포스트에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전체 인구를 따질 때 대부분은 중간에 소변을 볼 필요가 없다."

"밤에 한 번, 두 번 깨어 소변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 그런 행동이 그 사람에게 정상인지 아닌지를 구별해야 한다. 한 두 번씩 밤에 화장실을 가는게 본인에게 괜찮다면 문제가 안 된다."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깨는 건 정상인가?

걱정해야 하는 건 갑작스러운 변화다.

진 교수는 "야간에 소변을 본 적이 거의 없던 사람이 밤에 깨는 건 노화가 아니면 그 외의 현상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그런 행위가 비정상으로 느껴질 때 전문의를 찾아봐야 한다"라고 말한다.

"소변을 자극하는 당뇨 같은 질병이 있다. 섭취 유형의 변화로 몸무게 상승이나 당분 섭취가 높아진 느낌이 들고 동시에 야간에 자주 소변을 보게 되면 검사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야간에 화장실 가는 게 귀찮고 잠자리에 다시 드는 것도 어렵다면 수분 섭취 시점을 조절해 보는 것이 우선순위다.

"수분 섭취 시점을 조절하는 건 환자들이 자체적으로 하는 적응법이다. 아예 오후 5시 이후론 뭘 안 마시는 환자도 있다. 사실 그런 조치로 어린이 야간 방뇨를 방지하기도 한다. 잠들기 전에 수분 섭취를 덜 하면 당연히 소변이 덜 생긴다."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깨는 건 정상인가?

그런데 야간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중에 버릇으로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방광 관리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주로 부모로부터 내려온다. 영화 상영 전에 또는 자동차를 타기 전에 소변을 꼭 보라고 부모가 아이에게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필요 없는 행동을 하게 한 것이다. 화장실에 갈 이유가 없으면서도 자꾸 가다 보면 그에 적응된 방광은 오줌을 못 참게 된다."

"방광은 보관함이다. 더는 참지 못할 때까지 오줌을 보관하는 게 그 역할이다. 따라서 겨우 150에서 200ml 밖에 안 찬 상황에서 소변을 누면 방광은 그걸 적당량으로 인지한다. 그리고 이런 습관이 계속되면 가득 차지 않았는데도 방광이 가득하다고 느끼게 된다. '혹시나' 해서 소변을 미리 보는 게 문제의 발단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보통 사람은 오줌 참는 걸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진 교수는 말한다.

"우리의 몸은 자체 관리에 탁월하다. 오줌을 참는다고 방광이 터지는 경우는 없다.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끝내 참다 못하면 방광이 자동으로 방뇨하든지 아파서 도저히 못 참는 당신이 방뇨한다. 일반적으로, 자주 소변을 보는 것보다는 오줌을 참아 방광을 훈련시키는 게 더 나은 조치다."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깨는 건 정상인가?

수분 섭취 관련해서도 떠도는 지침을 따르기보다는 자기 몸에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진 교수는 말한다.

"하루에 2에서 3리터 어치의 물을 마셔야 한다느니, 적어도 물을 8잔은 마셔야 한다느니 하는 소리는 옳지 않다. 생각해 보라. 물 8컵은 4리터다. 굉장히 많은 양이다."

"난 그런 지침 대신 자기의 오줌 색깔을 관찰하라고 조언한다. 오줌 색이 짙으면 기존의 섭취량과 상관없이 물을 더 마셔야 한다는 신호다. 야외 활동이 높은 사람이라면 하루에 8컵씩 마셔야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비 오는 날, 온종일 집에 있다면 1.5리터도 충분할 수 있다. 오줌 색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또, 갈증에 잘 대응하는 것도 수분 섭취의 올바른 방법이라고 진 교수는 말한다.

"얼마나 바삐 사는지 현대인들은 갈증을 참아가며 일을 한다. 그러나 갈증을 무시하면 안 된다. 늦은 오후가 돼서 한꺼번에 물을 많이 마셨다간 오히려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내내 나눠서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게 가장 좋다."

 

허핑턴포스트AU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국힘 '재선거·개표 중단' 요구하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에 보인 반응 :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한다"
  • 2 중고나라 CTO로 LGCNS 출신 공자윤 선임, AI로 '사기 거래와 전쟁' 나선다
  • 3 [6·3선거] 국힘 오세훈 아침 7시 넘어 판세 뒤집었다 : 서울시장 선거 개표 '투표용지 사고' 혼란 속 '초박빙' 진행
  • 4 민주당, 6·3 지방선거 시도지사 16석 중 12석 차지 : 국힘은 서울·대구·경북·경남에서 이겨
  • 5 [6·3선거/평택을] 조국의 '정치 겨울' 시작됐다 : 민주당 지지층 흡수에서 한계 드러내며 낙선
  • 6 [허프 사람&말] 민주당 하정우 부산북갑 패배, 정치 신인의 한계인가 : ‘부산 AI’ 꿈이 스러지다
  • 7 [6·3선거] 민주당 정원오 '행정시장' 꿈 무너졌다, '명픽' 기댄 존재감으론 정치 생명력 유지 난망
  • 8 [6·3선거] 국힘 오세훈 초유의 '아침 역전 드라마' 쓰며 '5선 서울시장' 고지 : 차기 대권 주자 강력 부상
  • 9 망조 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부정선거 음모론 횡행하는데 투표용지도 못 챙겨 '부실' 자인하고 참정권 해쳤다
  • 10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잠실로 몰려온 '자유대학' : 2030 극우의 최전선,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떠올린다

허프생각

박근혜의 현주소 : 6·3 지방선거 '유세' 동선으로 살펴본 영향력과 한계
박근혜의 현주소 : 6·3 지방선거 '유세' 동선으로 살펴본 영향력과 한계

74세 '정치인'

허프 사람&말

엔비디아 젠슨 황 한국 위한 깜짝 선물 준비 발언에 '로봇' 기대 커진다, '삼겹살 회동'으로 방한 일정 본격화
엔비디아 젠슨 황 "한국 위한 깜짝 선물 준비" 발언에 '로봇' 기대 커진다, '삼겹살 회동'으로 방한 일정 본격화

엔비디아 파트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다음은?

최신기사

  • 엔비디아 젠슨 황 선택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유원 바빠졌다 :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팩토리' 협력사 기회 잡다
    씨저널&경제 엔비디아 젠슨 황 선택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유원 바빠졌다 :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팩토리' 협력사 기회 잡다

    내수용 기업 아니다 증명해야

  • '부정선거 빌미 제공' 선관위가 바로 서야 나라가 선다 : 선관위 '신뢰 회복'은 언제쯤 될까
    뉴스&이슈 '부정선거 빌미 제공' 선관위가 바로 서야 나라가 선다 : 선관위 '신뢰 회복'은 언제쯤 될까

    대한민국 헌법 제7장 제114조

  • 송언석 국힘 원내대표가 물러나며 새 출발이라 했다, 장동혁 당대표 사퇴 압박인가
    뉴스&이슈 송언석 국힘 원내대표가 물러나며 "새 출발"이라 했다, 장동혁 당대표 사퇴 압박인가

    송언석·정점식 도미노 사퇴

  •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이용자 피드백 기반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 출시 초반 갈등 딛고 소통 강화 포석
    씨저널&경제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이용자 피드백 기반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 출시 초반 갈등 딛고 소통 강화 포석

    스팀 평가 하락에 적극 소통으로 선회

  • 극우 만화가 윤서인에게 칼 빼든 이승환 : 오래전부터 묵은 정치적 견해 차이가 법적 대응으로 번졌다
    엔터테인먼트 극우 만화가 윤서인에게 칼 빼든 이승환 : 오래전부터 묵은 정치적 견해 차이가 법적 대응으로 번졌다

    고소하겠습니다

  • 오리온그룹 본사 70년 만에 용산 떠나 강남 간다 : 기존 부지엔 38층 규모 복합시설 개발
    씨저널&경제 오리온그룹 본사 70년 만에 용산 떠나 강남 간다 : 기존 부지엔 38층 규모 복합시설 개발

    도곡동 3호선 매봉역 인근

  • [허프 생각] 박근혜의 현주소 : 6·3 지방선거 '유세' 동선으로 살펴본 영향력과 한계
    보이스 [허프 생각] 박근혜의 현주소 : 6·3 지방선거 '유세' 동선으로 살펴본 영향력과 한계

    74세 '정치인'

  • 신세계푸드 주식교환 주총 앞두고 주주 갈등 새 국면 : 학계·시민단체선 '소수주주 다수결' 도입 제안
    씨저널&경제 신세계푸드 주식교환 주총 앞두고 주주 갈등 새 국면 : 학계·시민단체선 '소수주주 다수결' 도입 제안

    대주주 빼고 일반주주만 따로 투표

  •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서비스 요금' 받겠다 : 걸프 산유국, '수십억 달러짜리 우회로' 만드나
    글로벌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서비스 요금' 받겠다" : 걸프 산유국, '수십억 달러짜리 우회로' 만드나

    이란의 새로운 비즈니스

  • KB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100억 상생기금으로 '공급망 밖' 중소기업 품는다, 중기장관 한성숙 금융 상생 문화 마중물 되길
    씨저널&경제 KB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100억 상생기금으로 '공급망 밖' 중소기업 품는다, 중기장관 한성숙 "금융 상생 문화 마중물 되길"

    금융의 상생협력 역할 확대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