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참패 이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강경파로 미국-이란 전쟁을 이끌어온 헤그세스 장관이 선거 패배의 책임을 홀로 떠안는 '제물'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헤그세스 장관이 실제로 경질된다면 미국의 이란 전쟁 수행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미국 의회에서는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탄핵 표결까지 추진되고 있어 그의 정치적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미국 국방장관 헤그세스 중간선거 패배 '제물' 되나 : 부통령 공격에 트럼프마저 '경질' 검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 EPA=연합뉴스

5일(현지시각) 미국 CBS와 악시오스 등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잃은 뒤 측근들에게 헤그세스 장관의 유임 여부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CBS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과 나눈 전화 통화를 통해 헤그세스 장관을 계속 기용할지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후임자로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 주지사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악시오스는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고 헤그세스 장관이 그 명단의 맨 위로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는 헤그세스 장관이 매우 불안정한 처지에 놓였다고 평가했다.

헤그세스 장관을 향한 이런 움직임은 공화당 진영의 다른 곳에서도 나오고 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전날인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중간선거에서) 패배한 이유는 (이란) 전쟁 때문이다"고 밝혔다. 공화당의 참패가 미국-이란 전쟁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발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이는 헤그세스 장관을 정조준한 언급으로 평가된다.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주장한 대표적 강경파로 꼽힌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그는 2월28일 이란 공격 이전부터 전쟁을 강력하게 지지했으며, 전쟁이 신속하고 손쉽게 끝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휘발유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전쟁에 대한 미국 내 반발이 커졌다. 헤그세스 장관이 당초 제시했던 전쟁 목표와 실제 전황 사이의 괴리도 논란이 됐다.

만약 헤그세스 장관이 실제로 경질된다면 미국-이란 전쟁의 향방에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전쟁 확대를 주장했던 핵심 인사가 물러남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 내부의 군사전략 재검토와 출구전략 모색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크다. 다만 장관 교체가 곧바로 전쟁 중단이나 대이란 정책 전환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2027년 1월 상·하원 다수당이 되면 새 국방장관 인준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말까지 교체를 결정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와 별도로 헤그세스 장관은 의회의 탄핵 압박에도 직면했다. 공화당 소속 토머스 매시 하원의원은 의회 승인 없는 이란과의 전쟁 수행 등을 문제 삼아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으며, 이르면 다음 주 하원 표결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도 새 의회 출범 이후 미군 수뇌부 해임, 국방부 운영 등을 조사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탄핵소추안이 하원을 통과하더라도 상원에서 파면에 필요한 3분의 2 찬성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상하원 탈환' 압승, 트럼프는 고개 숙였다 : 미국 정치 '정상화' 시작되나
  • 2 효성중공업 '사상 첫 파업' 어떻게 해결하나 : 조현준 창원 신공장으로 생산능력 2배 키운 직후 갈등 수습 과제
  • 3 제일기획 실적 '메모리 값 상승'에 흔들 :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 마케팅 예산 줄이자 3분기 이익 급감, '계열사' 의존 한계 노출
  • 4 중앙일보 5200억 수혈로 새 출발 : '홍석현 체제' 끝내고 다우키움·CJ·신세계 공동경영으로
  • 5 [허프 사람&말] "정신은 가둘 수 없다" 홍콩 민주화 운동의 얼굴, 조슈아 웡의 열다섯과 서른 : 감옥서 징역 10년형 추가
  • 6 민주당 '신천지 3자 비밀연합' 내홍에 여권 연대도 지지부진 : '명픽' 김민석 두고 이재명 고민 깊어질 듯
  • 7 [미디어토마토] 내일 총선이라면 찍을 후보, 민주당 35.1% 국힘 38.9% 조국혁신당 11.0% : '분열'의 결과
  • 8 맞벌이 부부, 아이 키우려면 '셋 중 하나' 꼭 필요하다 : 조부모의 도움, 3시간 지켜줄 도우미, 유연한 노동시간
  • 9 트럼프 강조하던 한국 미국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차질 없나 : 미국 중간선거 후 한국 내 함정 건조 일단 '안갯속'으로
  • 10 우크라이나 주택가 '비밀감옥'의 14세 소년, 탈영병이었을까 : 주민·경찰 충돌에 대통령실장도 현장 찾았다

허프생각

'주 52시간 예외'는 정말 필요한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필요 없다는데
'주 52시간 예외'는 정말 필요한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필요 없다는데

정·재계는 '현장' 알고 있는지

허프 사람&말

미국 캘리포니아 사형수 548명 한꺼번에 종신형 감형 : 주지사 개빈 뉴섬 퇴임 앞두고 결단
미국 캘리포니아 사형수 548명 한꺼번에 종신형 감형 : 주지사 개빈 뉴섬 퇴임 앞두고 결단

한국 사형수, 52명(2026년 기준)

최신기사

  • 미국 국방장관 헤그세스 중간선거 패배 '제물' 되나 : 부통령 공격에 트럼프마저 '경질' 검토
    글로벌 미국 국방장관 헤그세스 중간선거 패배 '제물' 되나 : 부통령 공격에 트럼프마저 '경질' 검토

    이란 전쟁 강경파, 벼랑에 서다

  • 민주주의는 결국 시민이 살린다 : ‘투표 참여’에 미국·브라질·헝가리 권위주의 세력 잇따라 패배
    글로벌 민주주의는 결국 시민이 살린다 : ‘투표 참여’에 미국·브라질·헝가리 권위주의 세력 잇따라 패배

    '평범한' 시민의 대반격

  • 가온전선 재생에너지 전력망 사업 키운다 :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초고압케이블 공급·시공 맡아
    씨저널&경제 가온전선 재생에너지 전력망 사업 키운다 :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초고압케이블 공급·시공 맡아

    신안·당진·군산에서 공급 실적 쌓았다

  • [허프 생각] '주 52시간 예외'는 정말 필요한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필요 없다는데
    보이스 [허프 생각] '주 52시간 예외'는 정말 필요한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필요 없다는데

    정·재계는 '현장' 알고 있는지

  • 파라과이 우파 대통령, 은행 비리 의혹에 중도 사임 : 브라질·미국 이어 미주 보수진영 잇단 악재
    글로벌 파라과이 우파 대통령, 은행 비리 의혹에 중도 사임 : 브라질·미국 이어 미주 보수진영 잇단 악재

    갑자기 분위기 바뀐다

  • 엔비디아의 첨단 AI반도체 60만 개가 홍콩에 묶여 있다 : 중국 정부 ‘자급자족’ 내세우며 자국 테크기업 구매 제한
    글로벌 엔비디아의 첨단 AI반도체 60만 개가 홍콩에 묶여 있다 : 중국 정부 ‘자급자족’ 내세우며 자국 테크기업 구매 제한

    최다 20만 개만 승인할 거란 전망

  • [허프 사람&말] 미국 캘리포니아 사형수 548명 한꺼번에 종신형 감형 : 주지사 개빈 뉴섬 퇴임 앞두고 결단
    글로벌 [허프 사람&말] 미국 캘리포니아 사형수 548명 한꺼번에 종신형 감형 : 주지사 개빈 뉴섬 퇴임 앞두고 결단

    한국 사형수, 52명(2026년 기준)

  • 두산 9700억 투자해 동박적층판 한국·중국 증설 드라이브 : 자체사업으론 역대 최대 투자
    씨저널&경제 두산 9700억 투자해 동박적층판 한국·중국 증설 드라이브 : 자체사업으론 역대 최대 투자

    중국공장 14년 운영 경험 살려 신규 생산라인 구축

  • [허프 트렌드] 한국 소비시장이 일본 닮아간다 : 인구 감소로 내수 줄고 관광 온 외국인이 '생활형 쇼핑'으로 공백 메워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한국 소비시장이 일본 닮아간다 : 인구 감소로 내수 줄고 관광 온 외국인이 '생활형 쇼핑'으로 공백 메워

    외국인과 내국인의 소비 온도 차이

  • 가업상속공제 업종에 병·의원·호텔 포함시킨 법안 발의 : 국민의힘 김상훈 편법상속과 거리 멀어
    뉴스&이슈 가업상속공제 업종에 병·의원·호텔 포함시킨 법안 발의 : 국민의힘 김상훈 "편법상속과 거리 멀어"

    상속·증여세법 개정안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