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들의 회동에서 거론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

민주진보진영의 연대와 통합에는 협력할 뜻이 있지만 민주당 내부 갈등이나 김민석 지도부 체제 아래 지지도 하락에 대한 국면 전환 수단으로 조국혁신당이 활용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조국혁신당이 추구하고 있는 독자적 노선에 대한 존중이 결여돼 있다는 지적으로 읽힌다. 민주당 지지도 하락세와 조국혁신당 지지도 상승세가 겹치고 있는 국면에서 두 당의 합당 논의보다 신뢰를 회복하고 정치적 노선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이재명·5선 중진 회동서 나온 '합당 논의'에 선 그었다 : 독자노선 더 강해진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사진)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들의 회동에서 거론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 선을 그었다. ⓒ연합뉴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에서 "조국혁신당은 제5기 민주개혁정부의 이어달리기를 위해 기꺼이 민주진보진영 전체의 힘을 모아내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고 구명정, 구명함이 될 충분한 용의가 있다"며 "하지만 조국혁신당은 김민석 대표 체제의 국면 전환을 위한 소재가 되는 것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어 "조국혁신당은 독자적인 강령과 노선, 조직을 갖춘 대한민국의 제3당"이라며 "지난 시간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조국혁신당과 민주진보진영 전체에 그어놓은 깊은 칼자국와 상처에 대해 사과하고 치유하는 일을 먼저 하라"고 요구했다.

김민석 대표 체제의 현재 민주당을 과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시절의 민주당으로 볼 수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구조적 다수와 중도보수로의 외연확장 기조를 우선시하면서 민주진보 진영의 선명한 개혁과는 거리가 멀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신 대표는 "대통령님과 중진 의원님들의 선의와 걱정을 이해하지만 먼저 묻겠다"며 "지금 김민석 대표 체제의 민주당이 의원님들이 정치를 처음 시작하던 김대중 대표 시절의 민주당, 노무현, 문재인 시절의 민주당과 같은 정당 맞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민석 대표 체제의 민주당이 국민들이 바라는 개혁의 기준선 위에 있다고 할 수 있는가"라며 "이 질문에 먼저 답해달라. 그래야 진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진보 진영 지지층이 요구하는 개혁 노선과 관련해 민주당이 신뢰할 수 있는 행보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합당을 논의할 수 없다는 취지다.

조국혁신당이 민주당보다 더 선명한 개혁 노선을 걸음으로써 민주당 행보에 실망한 지지층의 '구명정'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구축함'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구명정'이란 표현은 최근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방송 '박시영TV'에 출연해 조국혁신당이 민주진보 진영 지지층들에게 갖고 있는 의미를 짚으며 활용한 단어다. 

민주당이 민주진보 진영의 '모선'이자 '본체'이지만 위험을 느끼고 조국혁신당(구명정)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 대표가 구축함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한 것은 조국혁신당의 지지도를 두 자릿 수 이상으로 높여 민주진보 진영 지지층들이 민주당을 대신할 만한 한 축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주당과 차별화된 독자 노선 기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신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민주진보진영의 구명정을 넘어서서 더 많은 분들을 태울 수 있는 구명선이 되는 일에 힘쓰겠다"며 "나아가 발호하는 극우내란세력과 명운을 건 전투를 치러내기 위한 민주진보선단의 주력 구축함으로 성장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영아 사망 사건' 아주대 병원 소아과 압수수색에 전문의 7명 사직 의사 : 경찰 "압수수색 걸린 시간은 17분"
  • 2 삼성전자의 강력한 새 무기 '초장기공급계약' : 중국 클라우드 기업들마저 '10년 공급' 요청하며 수요 둔화 우려 떨친다
  • 3 "연애도 목욕도 취소" 일본에 퍼지는 '캔슬계' : 일본 청춘의 '일상 생략 버튼' 스스로 누른 것일까?
  • 4 이재명 외국인 노동자 발언 '곡해' 지적, 한겨레 제목 수정 : 제목에 '크게' 두 글자가 빠졌다고 한다
  • 5 북유럽 정상들, 우크라 방공망 뚫리자 푸틴에 직접 전화 걸었다 : 수도 키이우는 '한강 다리'도 끊길 판
  • 6 이재명 "뒷골목에도 사람이 산다", 잇따른 SNS 논란에 정면 대응 : 논란 나오는 이유 모른다는 비판도
  • 7 일론 머스크가 큰소리 친 AI 버전 영화 '오디세이'에 혹평 이어지고 있다 : 가디언 "괴상한 분노가 낳은 결과물"
  • 8 이재명 '펨코 목소리'까지 정책 의제화, '창대한' 중도 확장의 꿈 : '새 집' 지으려 '민주진영 헌 집' 부수나
  • 9 [허프 사람&말] 브라질 '대선 패배' 보우소나루, 야반도주 미국에서 "야당 이끌겠다" : 소속당 지도부도 몰랐다
  • 10 호주 의원은 두 다리 잃고, 미국 시장은 살해 협박에 재선 포기했다 : 여성 정치인 겨냥한 폭력, 폭력

허프생각

고도, 아니 '지배구조 개선안'을 기다리며 : 금융당국에게 기대하는 건 '쓴소리'가 아니라 명확한 '기준'이다
고도, 아니 '지배구조 개선안'을 기다리며 : 금융당국에게 기대하는 건 '쓴소리'가 아니라 명확한 '기준'이다

금융시장과 부조리극

허프 사람&말

브라질 '대선 패배' 보우소나루, 야반도주 미국에서 야당 이끌겠다 : 소속당 지도부도 몰랐다
브라질 '대선 패배' 보우소나루, 야반도주 미국에서 "야당 이끌겠다" : 소속당 지도부도 몰랐다

의회 다수 제1야당 대표가 달아났다

최신기사

  • 롯데그룹 사업 몸집 줄이고 재무 체력 높인다 : 롯데렌탈 매각 완료해 1조3천억 확보
    씨저널&경제 롯데그룹 사업 몸집 줄이고 재무 체력 높인다 : 롯데렌탈 매각 완료해 1조3천억 확보

    덜어내고 핵심에 집중한다

  • 전쟁·AI·기후재난, 불확실한 내일에 '오늘의 작은 위로' : '온라인 사찰' 가고, '왁뿌볼' 부수고, '멘헤라' 부른다
    라이프 전쟁·AI·기후재난, 불확실한 내일에 '오늘의 작은 위로' : '온라인 사찰' 가고, '왁뿌볼' 부수고, '멘헤라' 부른다

    '작은 위로'가 귀하다

  • 조국혁신당 신장식, 이재명·5선 중진 회동서 나온 '합당 논의'에 선 그었다 : 독자노선 더 강해진다
    뉴스&이슈 조국혁신당 신장식, 이재명·5선 중진 회동서 나온 '합당 논의'에 선 그었다 : 독자노선 더 강해진다

    "국면전환용 소재 활용될 생각 없다"

  • 엔비디아 네이버의 3대 주주 등극 확정, 한신평 위험부담 낮췄지만 고객사 확보 지켜봐야
    씨저널&경제 엔비디아 네이버의 3대 주주 등극 확정, 한신평 "위험부담 낮췄지만 고객사 확보 지켜봐야"

    엔비디아 11월6일 네이버 3대 주주 된다

  • GC녹십자 '세계 첫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 기존 정맥주사 '전신 증상' 치료 한계 극복
    씨저널&경제 GC녹십자 '세계 첫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 기존 정맥주사 '전신 증상' 치료 한계 극복

    10만~15만 명 중 1명꼴로 발생

  • '서울 첫 서리' 관측된 가운데 일요일 11월1일 비 내린다는 예보 : 다음주 출근길 외투 꼭 챙기자
    라이프 '서울 첫 서리' 관측된 가운데 일요일 11월1일 비 내린다는 예보 : 다음주 출근길 외투 꼭 챙기자

    본격적으로 쌀쌀해진다

  • 현대백화점 회장 정지선은 왜 한섬 대표만 교체했나 : 재무·관리에서 해외 사업 역량으로, 달라진 '패션 기업'의 과제
    씨저널&경제 현대백화점 회장 정지선은 왜 한섬 대표만 교체했나 : 재무·관리에서 해외 사업 역량으로, 달라진 '패션 기업'의 과제

    성장의 전환점

  • 롯데그룹이 펼치는 '상생'의 스펙트럼 : 마라톤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협력사 지원은 국경 넘어 유럽도
    씨저널&경제 롯데그룹이 펼치는 '상생'의 스펙트럼 : 마라톤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협력사 지원은 국경 넘어 유럽도

    나눔의 가치 확장

  • '24시간이 모자란다' 국힘 장동혁의 광폭 행보 : '올공'에서 구미까지 누볐지만, 이태원 추모 현장엔 없었다
    뉴스&이슈 '24시간이 모자란다' 국힘 장동혁의 광폭 행보 : '올공'에서 구미까지 누볐지만, 이태원 추모 현장엔 없었다

    무엇이 중요한가

  • 조국, '내란 햄버거 회동'1심 무죄에 분노 조희대 사법부가 그려가는 실체 : 민주당 어떻게 할까
    뉴스&이슈 조국, '내란 햄버거 회동'1심 무죄에 분노 "조희대 사법부가 그려가는 실체" : 민주당 어떻게 할까

    이제 '내란 척결'도 멈추나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