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자회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동국생명과학이 'DK루오닉스(DK Luonix)'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
모회사인 동국제약이 12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DK센텔리안'으로 바꾸기로 결정한 지 14일 만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전문의약품인 조영제 제조 및 판매, 의료기기 및 진단장비 유통 사업을 하는 회사다. 2017년 5월 설립됐고, 2025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동국생명과학 본사가 있는 서울 대치동 동국빌딩 ⓒ 동국제약
동국생명과학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DK루오닉스'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사명 변경 목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공략 및 미래 성장 기반 확대'를 들었다.
동국생명과학 쪽은 "그동안 국내 조영제 의약품 중심의 사업을 지속해 왔으나, 향후 영상진단의학 분야 글로벌 확장, MRI 신약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의약품 위탁생산(CMO) 영역 사업 확장을 향한 의지와 비전을 담아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쪽에 따르면, 새로운 사명 중 '디케이(DK)'는 58년간 동국제약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기업의 헤리티지(Heritage)를 상징한다. '루오닉스'는 '빛'을 뜻하는 '루오(luo)'와 '기술'을 의미하는 '닉스(nix)'를 결합한 단어로, 영상진단의학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는 기술 기반의 혁신과 성장 의지를 담았다.
동국생명과학은 12월1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처리한다.
한편 동국제약 역시 12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DK센텔리안(DK Centellian)'으로 바꾸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11월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을 위한 안건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