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자사 앱 개발 플랫폼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Pleos Playground)를 활용한 차량용 앱 공모전을 열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까지 검토하며 기업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넘는 개방형 혁신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원)생, 개발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차량용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0월21일부터 11월15일까지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이 대학(원)생, 개발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차량용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인카(In-Car)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라이프 케어, 안전 운전, 가족 및 동승자 케어 등 차량 데이터 기반 서비스 영역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차량 제조를 넘어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또 현대차그룹은 공모전에서 발굴한 우수한 아이디어의 실제 출시 가능성 역시 검토한다. 이를 통해 내부 개발뿐 아니라 외부 개발자 참여를 통한 개방형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현대차그룹의 차량용 앱 개발 플랫폼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해 앱을 개발하게 된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최대 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공모전에 지원 가능하며 10월21일부터 11월15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10개 수상팀을 선정해 모두 51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팀은 전시 콘텐츠 제작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열리는 개발자 관련 행사에서 부스 운영, 최종 시연 및 공식 시상식에 참여한다.
현대자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두고 "외부 개발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차량용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인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개발자와 함께 차량용 앱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