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2028년 총선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주기보다 야당을 통해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김 대표가 당내 계파 갈등까지 재점화하면서, 집권여당 대표로서의 갈등 조정 능력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갤럽] 국민 47% 총선서 야당 후보 더 당선돼야 : 민주당 김민석, 위기 돌파할 해법 있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월30일 국회에서 열린 '2026년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8년 총선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집계됐다. 반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4%에 그쳤다. 정부 견제론이 지원론을 13%포인트 앞선 것이다.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6%로 국민의힘(27%)보다 9%포인트 높았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과 차기 총선 결과에 대한 기대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셈이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정부 견제론(44%)이 지원론(36%)을 앞섰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9%로 여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16%)의 세 배를 웃돌았다.

민주당이 정당 지지율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중도층과 무당층의 총선 기대를 야당에 내줬다는 점에서 더욱 뼈아픈 결과다. 당의 외연을 확장해야 할 지도부가 기존 지지 기반을 넘어서는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문제는 외연 확장은커녕 기존 지지층의 불만도 좀처럼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검찰개혁을 기대해 온 전통적 지지층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에 반발해 왔지만, 이 대통령은 전날 김 청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채택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는 적격과 부적격 의견이 함께 담겼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김 청장의 과거 행적과 검찰개혁에 대한 태도를 놓고 평가가 엇갈렸지만, 결국 임명이 확정되면서 지도부가 지지층의 이견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도 과제로 남게 됐다.

여기에 김 대표가 14일 신천지의 민주당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다시 공론화하면서 당내 계파 갈등까지 재점화됐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전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김 대표의 행동을 두고 "저러니까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가 떨어지는 것이다"라고 직격했다. 지지층의 반발을 수습해야 할 시점에 김 대표 스스로 당내 갈등의 중심에 섰다는 비판이다.

이 같은 상황은 김 대표가 전당대회 당시 공언했던 여권 지지율 동반 회복과도 거리가 있다. 김 대표는 8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자신이 당선되면 민주당 지지율 하락이 멈추고 100일 후 10%포인트 회복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통령 지지율도 함께 상승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여전히 30%대에 머물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39%였지만, 부정평가도 52%로 과반을 기록했다. 민주당 역시 직전 9일 조사에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35%를 기록한 뒤 이날 36%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이규석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 6천억 '헐값 매각' 추진에 '지배구조 개편' 논란 재현, 11월 주총까지 매각가격 근거 설득 절실
  • 2 [KSOI] 이재명·민주당 지지율 나란히 34.9%로 추락 : 중수청장 인선 논란에 '집토끼' 이탈 심상찮다
  • 3 국힘 장동혁이 양향자의 조직위원장 경선 전면 재선거 요구에 격분했다 : 당내 주도권 갈등으로 번지나
  • 4 가수 없는 'AI 창작곡'이 걸그룹 '리센느' 꺾고 멜론 차트 최상위권 차지했다 : AI로 만든 노래, 저작권료 받을 수 있을까?
  • 5 스타 상어 부캉이가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 머문 지 28일이다 : 황당 민원에 공무원들 '진땀'
  • 6 민주당 김민석의 신천지 의혹 재점화에 박지원 "대통령 지지도 떨어져" 비판 : 반복되는 여권 내 갈등, 당대표 리더십 시험대
  • 7 대한전선 부회장 송종민 LS전선 아성에 균열 낸다 :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앞두고 해저케이블 생산·시공 역량 키우기 박차
  • 8 아워홈 매각 뒤 구미현의 패션·뷰티사업 도전 녹녹치 않아 보이는 이유 : '2년 적자' 본느, '1% 미만 이익' 씨싸이트 복원은 험난하다
  • 9 청와대 비서실장 임광현 출근 첫날 대통령 일성은 "비서실장 중심으로" : '김현지 대세설' 차단용 발언이란 분석도 나왔다
  • 10 민주당 당대표 선거 후 두 달, 정청래의 역공 : '신천지 의혹' 다시 불거졌고, 이번엔 김민석 대표가 타깃이다

허프생각

누군가 당신 돈을 훔쳐도 가만히 있을 건가요? : 정유사들 담합 인정돼도 과징금은 국가가 가져간다
누군가 당신 돈을 훔쳐도 가만히 있을 건가요? : 정유사들 담합 인정돼도 과징금은 국가가 가져간다

계란도 뭉치면 바위를 깰 수 있다

허프 사람&말

푸틴·김정은 밀월 거슬렸나 : 시진핑이 압록강 새롭게 이으며 북한 스킨십 늘리는 세 가지 전략적 이유
푸틴·김정은 밀월 거슬렸나 : 시진핑이 압록강 새롭게 이으며 북한 스킨십 늘리는 세 가지 전략적 이유

전통적 혈맹 관계의 새로운 시험대

최신기사

  • 미국 투자전문 매체가 쿠팡보다 알리바바 투자 매력 높게 평가했다 : 원인은 낮은 수익성과 규제 리스크
    씨저널&경제 미국 투자전문 매체가 쿠팡보다 알리바바 투자 매력 높게 평가했다 : 원인은 낮은 수익성과 규제 리스크

    규제에 발목 잡힌 쿠팡

  • 민주당 떠난 '전통 지지층' 조국혁신당 쪽으로 발길 돌리나 : 두 정당 지지세의 하락-상승 중첩이 포착되기 시작했다
    뉴스&이슈 민주당 떠난 '전통 지지층' 조국혁신당 쪽으로 발길 돌리나 : 두 정당 지지세의 하락-상승 중첩이 포착되기 시작했다

    선명성 약해진 민주당 주춤하는 사이 조국혁신당 약진

  • 2조 원 넘게 투자한 포테그라 DB손해보험 실적 성장동력 되나 : 3분기 연결 순이익 두 자릿수 증가 추정
    씨저널&경제 2조 원 넘게 투자한 포테그라 DB손해보험 실적 성장동력 되나 : 3분기 연결 순이익 두 자릿수 증가 추정

    목표주가 25만원으로 13% 상향

  •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관중 앞 '하늘 나는 전기 자동차' 공개 : 항공 기술 접목에 환호, 실용성은 의문
    글로벌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관중 앞 '하늘 나는 전기 자동차' 공개 : 항공 기술 접목에 환호, 실용성은 의문

    AI 영상이 아니었다.

  • 어느 때보다 비싸진 미국의 크리스마스 : 디젤값 급등에 선물·식탁 물가까지 들썩
    글로벌 어느 때보다 비싸진 미국의 크리스마스 : 디젤값 급등에 선물·식탁 물가까지 들썩

    운송비 상승 속도, 코로나19 팬데믹때보다 빠르다

  • 효성중공업 조현준 AI 전력망 시장 공략 위해 생산거점 넓힌다 : 창원 신공장 준공에 미국 현지 생산기반도 확보
    씨저널&경제 효성중공업 조현준 AI 전력망 시장 공략 위해 생산거점 넓힌다 : 창원 신공장 준공에 미국 현지 생산기반도 확보

    초고압변압기도 미국 내 최대 수준으로 증설 중

  • [한국갤럽] 국민 47% 총선서 야당 후보 더 당선돼야 : 민주당 김민석, 위기 돌파할 해법 있나
    뉴스&이슈 [한국갤럽] 국민 47% "총선서 야당 후보 더 당선돼야" : 민주당 김민석, 위기 돌파할 해법 있나

    10%포인트 반등 약속 지켜질까

  • 기부했다고 끝 아니다 : AI의 '심층 분석'이 기업의 사회공헌을 내실화하고 있다
    씨저널&경제 기부했다고 끝 아니다 : AI의 '심층 분석'이 기업의 사회공헌을 내실화하고 있다

    선의를 넘어 성과를 증명하다

  • '미국 보수 텃밭' 텍사스에서 민주당 탈라리코 승리 가능성 커져 : '발등의 불' 공화당, 머스크까지 나선 선거자금 총력전
    글로벌 '미국 보수 텃밭' 텍사스에서 민주당 탈라리코 승리 가능성 커져 : '발등의 불' 공화당, 머스크까지 나선 선거자금 총력전

    30년 공화당 아성에 균열내나

  • 최근 5년 9개월간 서울 지하철 유실 현금만 30억 원 : 주인도 습득자도 안 찾으면 국고행
    뉴스&이슈 최근 5년 9개월간 서울 지하철 유실 현금만 30억 원 : 주인도 습득자도 안 찾으면 국고행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유실물은 지갑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