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유망 K-뷰티 중소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초기 브랜드가 확보하기 어려운 고객 접점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입체적으로 지원해 신생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도약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고객이 올리브영 대학로중앙점 '올영신상' 매대에서 'K-슈퍼루키 위드 영' 3기 선정 브랜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동반성장 프로젝트 'K-슈퍼루키 위드 영' 3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2024년 출범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신진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민관 상생 모델이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1~2기 활동 이후 의미있는 브랜드 성장 성과가 나왔다. 예컨대 2025년 선발된 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하우스오브비(House of B)'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로를 넓혔다. 현재 올리브영 국내 매장과 글로벌몰은 물론, 5월 개점한 미국 패서디나점까지 안착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3기에서도 국내 오프라인 상권 시장성 검증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로 확보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성장 로드맵을 제공한다. 선발 기업은 1일부터 6주간 관악 타운, 서면 타운 등 전국 주요 올리브영 매장 23곳 내 마련된 신상품 소개 코너 '올영신상' 매대를 통해 고객을 만난다. 이후 고객 반응과 매출,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집중 육성에 나서게 된다.
집중 육성 브랜드로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채널을 통합 연계한 판로 확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는다. 연말까지 국내 온라인몰과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통한 역직구 판매를 지원한다. '올영신상' 온라인 기획전, 자체 라이브커머스 '올영라이브' 편성,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선정 기업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수출 정책 및 자금연계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누적된 실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성장 전략 컨설팅을 제공해, 브랜드가 시장 경쟁 속에서 자생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도록 뒷받침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신생 브랜드가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장에서 체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본질"이라며 "'K-슈퍼루키 위드 영'을 통해 중소 브랜드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할 자생력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K-뷰티 생태계 전반의 건강한 선순환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