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마주친 장애인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 ©허프포스트코리아
유튜버 박위의 KTX 하차 도중 낙상 사고 CCTV 영상이 논란이다. 선의를 베풀었다가 당황하기보다 차라리 모른 척하는 게 낫지 않은가 하는 '사회적 이기심'도 은밀히 확산되는 중이다.
하지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도울 때 도움을 받는 입장에선 그때그때 '수요'가 다르다. '내가 상대의 상태를 잘 모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선의'는 절대선일까. 상황과 결과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먼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물어봐야 한다.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가 먼저다.
중요한 건 '장애인을 돕는 방법'보다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묻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번 취재중단은 서로 손을 잡아주는 삶이 어떤 건지, 일상의 순간에서 벌어지는 우애와 조화의 문제를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