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에 234만3천 명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소득 요건 등 심사를 통과한 138만5천 명이 최종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모집이 종료된 뒤에도 가입 기회를 놓친 청년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금융위원회는 2026년 9월 추가 가입 기간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청년미래적금에 234만3천 명이 가입을 신청한 가운데 138만5천 명이 최종 가입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6월22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된 청년미래적금 최초 가입신청에 모두 234만3천 명이 신청했고 개인·가구소득 등 가입요건 심사를 통과한 154만7천 명 가운데 138만5천 명이 청년미래적금에 최종 가입했다고 8월11일 밝혔다.
청년미래적금 가입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형 98만3천 명, 우대형 38만9천 명이며 연령별로는 25~29세가 52만4천 명으로 가장 많고, 30~34세 51만 명, 19~24세 약 29만 명 등이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모집 종료 이후에도 가입 기회를 놓친 청년들의 추가 가입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2026년 9월 추가 가입 기간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콜센터에 접수된 청년미래적금 추가모집 문의는 8300건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를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심사 미통과자 79만6천 명 가운데 40만9천 명은 가구원의 소득정보 확인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가구원 확인 등 관련 서류를 미제출한 경우다. 최초 모집기간 동안 이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던 청년들은 추가 가입 기간에 신청하여 심사를 다시 받을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매월 1천 원부터 최대 50만 원 한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