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처음으로 '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이번 결정은 집단분쟁조정 신청인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쿠팡이 이를 수락할 경우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동일한 기준의 보상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첫 배상 결정 : 분쟁조정위원회 1인당 10만 원 지급 권고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처음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조정 결정을 내렸다. ⓒ쿠팡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31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집단분쟁조정 사건에서 신청인들에게 현금 10만 원 또는 쿠팡캐시 10만 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은 법원의 확정판결은 아니다. 당사자들은 결정서를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수락 여부를 통보해야 하며, 쿠팡이 이를 수락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발생한다. 

쿠팡은 이번 조정안을 두고 "결정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쿠팡이 조정안을 받아들일 경우 집단분쟁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들에게도 동일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상계획서 제출을 권고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결정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전체에게 곧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결과 확인된 유출 규모는 회원과 비회원을 합쳐 3756만여 건에 달하지만, 전체 피해자가 자동으로 10만 원씩 지급받는 것은 아니며 실제 보상 범위와 대상은 쿠팡의 조정 수락 여부와 후속 보상계획에 따라 결정된다.

쿠팡의 조정안 수용 여부는 향후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분쟁조정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기업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 결정을 수용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주장한 소비자 50명이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올해 4월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한 뒤 두 차례 조정기일을 거쳐 지난 22일 조정 결정을 내렸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쿠팡 회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 일반 개인정보뿐 아니라 공동현관 비밀번호와 주문내역 등 사생활과 밀접한 정보가 함께 유출됐다는 점을 주요 근거로 들었다. 또 해커가 장기간 정보를 빼내 일부 고객에게 직접 유출 사실을 알리는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실제 악용 가능성이 확인됐고, 추가 유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소비자들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 위자료를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봤다.

배상액은 1인당 10만 원으로 정해졌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기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법원이 통상 10만 원 안팎의 위자료를 인정해 온 점과 유출 정보의 민감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급 방식은 신청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고 쿠팡캐시 10만 원으로 받을 수도 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상하원 탈환' 압승, 트럼프는 고개 숙였다 : 미국 정치 '정상화' 시작되나
  • 2 효성중공업 '사상 첫 파업' 어떻게 해결하나 : 조현준 창원 신공장으로 생산능력 2배 키운 직후 갈등 수습 과제
  • 3 제일기획 실적 '메모리 값 상승'에 흔들 :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 마케팅 예산 줄이자 3분기 이익 급감, '계열사' 의존 한계 노출
  • 4 [허프 사람&말] "정신은 가둘 수 없다" 홍콩 민주화 운동의 얼굴, 조슈아 웡의 열다섯과 서른 : 감옥서 징역 10년형 추가
  • 5 중앙일보 5200억 수혈로 새 출발 : '홍석현 체제' 끝내고 다우키움·CJ·신세계 공동경영으로
  • 6 이재명 장남, 국힘 주진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 역대 '의원 명예훼손 사건'의 결말은?
  • 7 [미디어토마토] 내일 총선이라면 찍을 후보, 민주당 35.1% 국힘 38.9% 조국혁신당 11.0% : '분열'의 결과
  • 8 민주당 '신천지 3자 비밀연합' 내홍에 여권 연대도 지지부진 : '명픽' 김민석 두고 이재명 고민 깊어질 듯
  • 9 맞벌이 부부, 아이 키우려면 '셋 중 하나' 꼭 필요하다 : 조부모의 도움, 3시간 지켜줄 도우미, 유연한 노동시간
  • 10 트럼프가 원하던 '노벨평화상' 대한민국 국민에게? : 1996년 노벨상 수상한 동티모르 대통령 '빛의 혁명' 적극 추천

허프생각

'주 52시간 예외'는 정말 필요한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지금도 무리 없다는 입장
'주 52시간 예외'는 정말 필요한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지금도 "무리 없다"는 입장

정·재계는 '현장' 알고 있는지

허프 사람&말

미국 캘리포니아 사형수 548명 한꺼번에 종신형 감형 : 주지사 개빈 뉴섬 퇴임 앞두고 결단
미국 캘리포니아 사형수 548명 한꺼번에 종신형 감형 : 주지사 개빈 뉴섬 퇴임 앞두고 결단

한국 사형수, 52명(2026년 기준)

최신기사

  •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2814억 적자 전환 : 기초화학 재편·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로 사업구조 바꾼다
    씨저널&경제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2814억 적자 전환 : 기초화학 재편·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로 사업구조 바꾼다

    여천NCC와 통합법인 2027년 상반기 출범 목표

  • 토스인슈어런스 6개 광역도시에 영업 거점 마련 : 지역 청년 일자리 확보에도 나서겠다
    씨저널&경제 토스인슈어런스 6개 광역도시에 영업 거점 마련 : "지역 청년 일자리 확보에도 나서겠다"

    무경력 신입 설계사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 현대건설 정주영 초대회장 기업 이념 담은 초대형 외벽 그래픽 공개 : 노후 농업시설이 지역 랜드마크로 재탄생했다
    씨저널&경제 현대건설 정주영 초대회장 기업 이념 담은 초대형 외벽 그래픽 공개 : 노후 농업시설이 지역 랜드마크로 재탄생했다

    대한민국 국토 1% 늘린 정신 그대로 담았다

  • 이재명 법무장관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지명, 노무현 법률특보 지내 : 정무수석은 최인호 HUG 사장, 부산서 민주당 재선 정치인
    뉴스&이슈 이재명 법무장관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지명, 노무현 법률특보 지내 : 정무수석은 최인호 HUG 사장, 부산서 민주당 재선 정치인

    친노·친문 인사 등용

  • '현백코어'를 아시나요, 요즘 2030세대 이를 선망하는 이유 : 명품보다 탐나는 '부자의 여유'
    라이프 '현백코어'를 아시나요, 요즘 2030세대 이를 선망하는 이유 : 명품보다 탐나는 '부자의 여유'

    현대백화점, 노멀, 하드코어

  • 이재명 장남, 국힘 주진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 역대 '의원 명예훼손 사건'의 결말은?
    뉴스&이슈 이재명 장남, 국힘 주진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 역대 '의원 명예훼손 사건'의 결말은?

    이번엔 딱 걸린 듯한데...

  • 한미약품 일상 속 비만 치료 관리 앱 '에피데이' 출시 : 의료진 웹 시스템과 연동해 환자 건강상태 실시간 확인
    씨저널&경제 한미약품 일상 속 비만 치료 관리 앱 '에피데이' 출시 : 의료진 웹 시스템과 연동해 환자 건강상태 실시간 확인

    비만 환자 생활습관 관리 지원

  • 앤트로픽 IPO 통한 기업가치 예상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 '1조 달러' 전망 나왔고 'IPO 연기설'도 등장했다
    글로벌 앤트로픽 IPO 통한 기업가치 예상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 '1조 달러' 전망 나왔고 'IPO 연기설'도 등장했다

    당초 목표는 2조 달러였다

  • 트럼프가 원하던 '노벨평화상' 대한민국 국민에게? : 1996년 노벨상 수상한 동티모르 대통령 '빛의 혁명' 적극 추천
    뉴스&이슈 트럼프가 원하던 '노벨평화상' 대한민국 국민에게? : 1996년 노벨상 수상한 동티모르 대통령 '빛의 혁명' 적극 추천

    깨어있는 시민들의 힘

  • 세월호 참사 담은 '단원고 4·16 아카이브', 세계기록유산 아태 목록에 등재됐다 : '사회적 재난의 치유까지' 기록
    뉴스&이슈 세월호 참사 담은 '단원고 4·16 아카이브', 세계기록유산 아태 목록에 등재됐다 : '사회적 재난의 치유까지' 기록

    단원고 교실 달력 등 자료 23만5220점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