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서울 프랜차이즈 시장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가맹점 수 증가세는 사실상 멈췄지만 평균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면서 출점 경쟁보다 수익성 경쟁이 강화되고 있다.

서울 프랜차이즈 시장 출혈경쟁 잦아드나 : 가맹점 수 증가 멈추고 점포당 평균 매출 늘어
서울시는 22일 '2025년 가맹사업 등록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 소재 가맹점은 2024년 말보다 0.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연평균 매출은 같은 기간 6% 증가했다. ⓒ그래픽 허프포스트코리아

서울시가 22일 발표한 '2025년 가맹사업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소재 가맹본부는 2848개, 브랜드는 4447개, 가맹점은 20만5423개로 집계됐다. 2024년 말보다 각각 3.4%, 1%, 0.1% 증가했다.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4억1800만 원으로 2024년보다 6% 증가했다. 가맹점 수 증가율이 0.1%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시장의 성장 동력이 기존 점포의 매출 확대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프랜차이즈 시장이 더 이상 점포 수 확대만으로 성장하는 단계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실제로 서울 가맹시장의 평균 매출은 2020년 3억3200만 원에서 2024년 4억1800만 원으로 4년 동안 25.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가맹점 평균 매출은 2억1900만 원으로 2024년보다 12.1% 증가했다. 외식업은 3억7200만 원으로 6.8%, 도소매업은 6억400만 원으로 2.8% 늘었다.

매출 3억 원 이상 브랜드 비중도 절반에 육박했다. 커피·운송·편의점은 성장하고 화장품·교육 일부 업종은 축소되는 등 업종별 양극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가맹점 평균 매출이 3억 원 이상인 브랜드는 891개로 2024년보다 52개 늘었다. 전체 브랜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44.8%로 높아졌다. 2020년 315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2.8배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식업 브랜드가 697개로 전체의 78.2%를 차지했다. 유통업계에서는 경쟁력이 검증된 브랜드로 매출이 집중되면서 상위 브랜드와 중소 브랜드 간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세부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한식 브랜드는 1085개로 2024년보다 7.3% 증가했지만 가맹점 수는 1만6682개로 0.6% 감소했다. 치킨·피자·제과제빵 업종 역시 점포 감소 흐름을 보였다.

반면 커피 업종은 저가 커피 브랜드 확산에 힘입어 가맹점 수가 1만6347개로 2024년보다 4% 증가했다. 브랜드 수는 290개로 소폭 줄었지만 점포 수는 늘어나면서 일부 브랜드 중심의 시장 집중 현상이 나타났다.

매출만 놓고 보면 제과제빵이 가장 높았다. 평균 매출은 4억6400만 원으로 커피(2억8천만 원)보다 66%가량 많았다.

도소매 업종에서는 편의점의 독주가 이어졌다. 편의점 가맹점 수는 5만4981개로 최근 3년 연속 증가했다. 전체 프랜차이즈 업종 가운데 가장 많은 점포 수다. 평균 매출도 5억8400만 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화장품 업종은 구조적 침체가 이어졌다. 가맹점 수는 907개로 2024년보다 11.3% 감소하며 3년 연속 줄었다. 폐점률(14.8%)이 개점률(3.6%)을 크게 웃돌았다. 온라인 채널 확대와 H&B스토어 성장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영화 '모아나' 원작과 100% 싱크로율 자랑하지만 관객 반응 차갑다 : 디즈니 실사화 왜 거듭 실패하나
  • 2 6세·4세 딸 태운 채 만취상태로 시속 178km로 달린 30대 엄마 : 20대 예비 신랑이 사망했다
  • 3 배재고 야구부와 똑같이 '김어준 뉴스공장' 조롱한 민주당 부대변인 있다 : 유시민 조롱한 그 사람
  • 4 '대패삼겹살 원조 아니다' 판결 후폭풍,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과거 논란도 재소환됐다
  • 5 이마트 '영업이익 1조' 선언 후 5개월 : 신세계그룹 강조했던 '신뢰'가 '탱크데이'에 무너졌고, 올 2분기 실적도 내려앉았다
  • 6 '광주 민주화운동 조롱' 배재고 학생들의 경위서에 누리꾼들 뿔났다 : 5·18 단체는 선처 요청했다
  • 7 한 억만장자가 '영생' 위해 매년 200만 달러 쏟아부었다 : 그러나 자연은 그를 놔두지 않았다
  • 8 속옷 차림으로 잔인하게 결박된 팔레스타인인 사진이 퍼지고 있다 : 인권단체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
  • 9 "선수들은 무슨 죄인가",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청문회에 손흥민·황희찬도 참고인 채택
  • 10 서울 성수대교 남단 진입램프에서 9㎝ 단차 발견됐다 : 서울시 "아스팔트로 덮어 통행 문제 없다"

허프생각

유명 SF작가, AI에 소설 절반을 맡겼다고 털어놨다 : '창작의 도핑'인가 '보조도구'인가
유명 SF작가, AI에 소설 절반을 맡겼다고 털어놨다 : '창작의 도핑'인가 '보조도구'인가

'창작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허프 사람&말

사라져가던 일본 철도역에 찾아온 '묘'한 기적 : 일본에는 3대째 '고양이 역장님'이 출퇴근한다
사라져가던 일본 철도역에 찾아온 '묘'한 기적 : 일본에는 3대째 '고양이 역장님'이 출퇴근한다

고양이 경제학

최신기사

  • 상법 개정 1년이 바꾼 기업의 변화 : 상장 기업의 84%가 이사회 운영 방식 손봤다
    씨저널&경제 상법 개정 1년이 바꾼 기업의 변화 : 상장 기업의 84%가 이사회 운영 방식 손봤다

    이사회가 변하고 있다

  • 정부 메가프로젝트에 속도 붙는다 : 삼성전자 ‘용인 첫 반도체 공장’ 예상보다 1~2년 빠른 2029년 가동 추진
    씨저널&경제 정부 메가프로젝트에 속도 붙는다 : 삼성전자 ‘용인 첫 반도체 공장’ 예상보다 1~2년 빠른 2029년 가동 추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가속

  •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영국의 투자자들 직접 만났다 : 곽수근 의장 5일 동안 런던과 에든버러에서 기업설명회
    씨저널&경제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영국의 투자자들 직접 만났다 : 곽수근 의장 5일 동안 런던과 에든버러에서 기업설명회

    사외이사와 투자자 사이 소통 강화되고 있다

  • 이번주 내내 그늘도 소용없는 극한의 더위 지속된다 : 경북에는 올해 첫 폭염중대경보 내렸다
    라이프 이번주 내내 그늘도 소용없는 극한의 더위 지속된다 : 경북에는 올해 첫 폭염중대경보 내렸다

    이번 주가 폭염 최대 고비

  • 이재명 대통령 순방의 두 가지 성과: NATO에선 K방산, 몽골에선 핵심광물 협력 기반 다졌다
    뉴스&이슈 이재명 대통령 순방의 두 가지 성과: NATO에선 K방산, 몽골에선 핵심광물 협력 기반 다졌다

    본 게임은 지금부터

  • 마귝 이란 종전 협상 25일 만에 물거품 되나 :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 놓고 다시 맞붙었다
    글로벌 마귝 이란 종전 협상 25일 만에 물거품 되나 :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 놓고 다시 맞붙었다

    끝나지 않는 전쟁

  • KB금융 회장 양종희 머니무브와 샌산적 금융 놓고 답을 내놓다 : 금융그룹에게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씨저널&경제 KB금융 회장 양종희 머니무브와 샌산적 금융 놓고 답을 내놓다 : "금융그룹에게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기회로 만들기 위한 '방법'은 바로 AI

  • '선거 비리 백화점' 정이한 부산시정 후보 구속으로 개혁신당 책임론 비등 : '청년 정치'에 먹칠하다
    뉴스&이슈 '선거 비리 백화점' 정이한 부산시정 후보 구속으로 개혁신당 책임론 비등 : '청년 정치'에 먹칠하다

    문제적 인물, 문제적 정당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이슈로 고전 중 : 5월 노사갈등으로 1500억 매출 날렸고, 파업 리스크는 수주 전망도 흐린다
    씨저널&경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이슈로 고전 중 : 5월 노사갈등으로 1500억 매출 날렸고, 파업 리스크는 수주 전망도 흐린다

    쟁의행위 제한 범위에 대한 법원의 판단 중요

  • 구자균 LS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직류 전환 시장 수주 확대 노린다 : 세계 최초 100% 직류 배전 공장 통해 주도권 확보
    씨저널&경제 구자균 LS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직류 전환 시장 수주 확대 노린다 : 세계 최초 100% 직류 배전 공장 통해 주도권 확보

    "직류는 전력 시장 판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