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베트남 시장에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공적 동남아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CNP는 제품 경쟁력과 현지 대형 인플루언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는 최근 베트남 인플루언서 툰 팜(사진)을 초청해 브랜드 투어를 진행했다.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는 최근 베트남 크리에이터 툰 팜(Tun Pham)을 초청해 브랜드 투어를 진행했다고 6월8일 밝혔다. 툰 팜은 틱톡 팔로워 47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81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툰 팜은 방한 기간 동안 LG생활건강 본사·LG사이언스파크 연구소·뷰티 편집샵·피부과의원 등을 방문해 K-더마의 기술력을 체험했다. 툰 팜은 방한 일정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와 직접 촬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현지 팬들과 공유했다.
LG생활건강은 "앞서 툰 팜과 함께 선보인 CNP 대표 상품 '프로폴리스 트리트먼트 앰플 에센스'가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CNP의 2026년 1분기 베트남 매출은 2025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으며, 2분기에도 2025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콘텐츠 시청에서 구매로 바로 이어지는 '틱톡샵'이 베트남 이커머스의 핵심 채널로 급부상한 시장 상황과 맞물려 있다. 틱톡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툰 팜과의 협업이 브랜드 홍보를 넘어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CNP는 또 다른 대표 라인인 '더마앤서(Derma-Answer)'를 중심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CNP는 현지 기후, 피부 특성을 고려해 미백·잡티 케어 전문 제품인 '더마앤서 핑크토닝 앰플'을 집중 육성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고효능 프리미엄 더마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CNP 브랜드 담당자는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진정성 있는 협력을 통해 CNP만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