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부산시장과 대구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3일 지방선거 투표 종료 후 방송 3차 출구조사에서 54.3%를 예상득표해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주먹 쥔 오른손을 크게 들어올리며 인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3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실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는 50.2%,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48.3%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49.9%,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49.1%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측돼 초접전이 전망됐다.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54.3%,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45.7%의 지지을 얻을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지사 선거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69.7%, 오중기 민주당 후보가 30.3%의 지지율을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를 구성하고 선거당일 전국 총 595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증가하는 사전투표자 예측을 위해 지난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2만8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지상파3사 공동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시도별 오차범위 ± 1.4~2.5%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