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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높은 안전성에 경제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신공법으로 건설신기술을 따냈다.

롯데건설 개발 신공법 국토교통부의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기둥부에 사선형 수직 내다이아프램이 설치된 모습.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선기초 기둥 일체화(Earthquake Strong-Column) 공법’을 포스코이앤씨, 효성중공업, 덕암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선기초 기둥 일체화 공법은 기둥 내부에 보강재(사선형 수직 내다이아프램)를 적용해 건물 기둥의 구조 안전성과 시공성을 향상한 기술이다. 이 보강재는 사선형으로 배치돼 콘크리트 타설을 쉽게 하는 기능을 한다. 또 기둥이 받는 힘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접합부의 강성을 높인다.

이 공법은 건물 기초 하부 땅속에 묻히는 부분에는 기존의 H형강이나 박스형 대신 원형강관을 사용한다. 이 원형강관 중간에 뚤린 구멍은 철골과 콘크리트가 단단하게 일체화한다. 이 구멍은 수직도를 정확하게 확보해 안전성을 개선하는 역할도 한다.

롯데건설은 이 공법을 사용하면 하중 전달 체계를 단순화해 전체 구조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자재 물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동 개발에서 롯데건설은 시공성과 경제성 평가 및 구조 안전성을 검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강재설계와 지하 시공분야를, 효성중공업과 덕암테크는 원천기술개발과 현장적용을 담당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공법은 고층화·복합화하는 건설 환경에서 시공 품질과 구조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혁신적 기술”이라며, “물량 절감을 통한 경제성 확보와 더불어 공사기간 단축 효과도 큰 만큼 앞으로 해당 신기술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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