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가 과거 "나치를 사랑한다" 등 반유대주의 발언 논란에 휩싸이면서 유럽 공연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나는 나치가 아니다 신문 전면 광고 냈던 래퍼 칸예 웨스트, 유럽 공연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칸예 웨스트 ⓒEPA/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은 스위스 축구구단 FC바젤이 지난 18일(현지시각), 홈구장 내 칸예 웨스트의 6월 공연 개최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 역시 폴란드 실레시안 스타디움 측이 지난 17일(현지시각) 6월 19일 예정된 칸예 웨스트의 공연 취소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앞서 마르타 치엔코프스카 폴란드 문화부 장관은 "나치즘을 홍보하는 것은 폴란드의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히틀러를 사랑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나치 이데올로기를 홍보하며 하켄크로이츠(나치 문양)가 새겨진 티셔츠를 팔아 돈을 버는 아티스트를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엔코프스카 장관은 "홀로코스트의 비극적인 역사가 새겨진 나라에서 이를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로 치부하며 모른 척할 수는 없다"며 필요하다면 칸예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도 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프랑스 마르세유 공연도 지역 당국의 반대로 연기됐다. 이달 초 영국 정부는 7월 런던 '와이어리스 페스티벌'에 출연하려던 칸예의 입국을 차단했다. 그 결과 칸예가 사흘간 헤드라이너로 서기로 했던 페스티벌 자체가 통째로 취소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현재 칸예의 유럽 투어 일정 중 남은 곳은 터키, 네덜란드, 이탈리아, 마드리드, 포르투갈이다. 

칸예 웨스트는 2022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나치와 히틀러를 찬양하는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2022년 12월 1일 극우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가 운영하는 '인포워즈' 방송에 출연해 "나치를 사랑한다"고 발언하는 등 아돌프 히틀러에 대한 존경심을 표해왔다. 

그는 2025년 "나는 나치다"라고 언급하거나 같은 해 2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나치 문양(하켄크로이츠) 티셔츠를 판매하려고 시도해 논란이 있었다. 2025년 5월에는 '하일 히틀러(Heil Hitler)'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했다가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금지당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올해 1월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내가 상처를 준 모든 분들께"라는 제목으로 전면 광고를 냈다. 여기서 그는 장문의 글을 통해 "나는 나치도, 반유대주의자도 아니며 유대인을 사랑한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25년 전 교통사고로 뇌의 오른쪽 전두엽에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과거 발언과 행동이 조울증(양극성 장애)으로 인한 조증 상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정신 건강 문제를 원인으로 언급했다. 

칸예는 2000년대 초반 샘플링 기반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린 뒤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해, 총 24개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며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은 인물이다. 또한 패션 브랜드 ‘Yeezy’를 통해 스트리트 패션 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음악을 넘어 글로벌 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다만 반유대주의 발언 논란 등으로 인해 사회적 비판을 받으며 재평가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US] 2024 트럼프 피격 사건 조작됐다는 주장 퍼진다 : 트럼프 지지자 출신 마저리 그린도 진실규명 대열에 합류했다
  • 2 4년 고민 끝에 결심했다는 이영지, “싸가지 없게 썬글라스 끼고?” 현장에 있던 선배들도 당황하게 만든 돌발 고백
  • 3 “아이유랑 사이즈 같다”던 박준금, 30년째 43kg 유지 비결은? : 한파주의보를 부르는 세상 쿨한 대답이 돌아왔다
  • 4 블랙핑크 지수 측, 친오빠의 BJ 성폭력 혐의 지목되자 선 그으며 밝힌 입장 : 블리수와 무관한 일이다
  • 5 추경호 국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장동혁 지원유세에 선그었다 : "지역별 특성 반영한 선거활동할 것"
  • 6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자택 강도범과 법정 대면했다 : "제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온 게 아이러니"
  • 7 '1900억 부정거래 혐의'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경찰 신청 : 미국 출국금지 해제 요청이 변수 될까?
  • 8 노출 방송 논란 BJ 과즙세연과 이벤트 협업 진행한 화장품 회사 대표가 고개 숙였다 : "신경을 많이 못 썼다"
  • 9 레바논 남부서 이스라엘 군인이 예수상 망치로 쾅 내려치는 사진 확산 : 이스라엘 방위군 공식 입장 나왔다
  • 10 '장동혁 삭제' 개시한 국힘 지자체장 후보들 : 오세훈 독립 선대위 꾸리며 "중도 확장", 박형준도 "자율"

허프생각

늑구에게 '바닥 식사'를 허하라 : 밥그릇을 들이미는 인간의 선의가 낳는 '고라니 납치'의 역설
늑구에게 '바닥 식사'를 허하라 : 밥그릇을 들이미는 인간의 선의가 낳는 '고라니 납치'의 역설

'오만한 선의'의 위험성

허프 사람&말

민주당 김용 '양문석 빈자리' 안산갑 달라 하고, 정청래는 침묵 : 당내 친청-반청 미묘한 격전
민주당 김용 '양문석 빈자리' 안산갑 달라 하고, 정청래는 침묵 : 당내 친청-반청 미묘한 격전

김용의 출마 강행, 민주당엔 ‘약’일까 ‘독’일까?

최신기사

  • 김동선 한화 건설부문 역할 내려놨다 : 테크와 라이프 신설 지주사에 집중하겠다는 포석을 놓았다
    씨저널&경제 김동선 한화 건설부문 역할 내려놨다 : 테크와 라이프 신설 지주사에 집중하겠다는 포석을 놓았다

    지주사 설립에 발맞춘 행보

  • 내레이션 대신 음악으로 '비주얼 거장' 이명세 감독이 담아낸 계엄의 밤 : '란 12.3'
    엔터테인먼트 "내레이션 대신 음악으로" '비주얼 거장' 이명세 감독이 담아낸 계엄의 밤 : '란 12.3'

    내란의 기록

  • '여성 BJ 성폭력 혐의' 오빠 탓에 욕 먹는 블랙핑크 지수 : '연좌제'를 극복한 연예인들의 절연·단절 원칙
    엔터테인먼트 '여성 BJ 성폭력 혐의' 오빠 탓에 욕 먹는 블랙핑크 지수 : '연좌제'를 극복한 연예인들의 절연·단절 원칙

    법으로는 처벌 못해도

  • “성관계 폭로할까 봐…” 13살 아이 살해한 뒤 테슬라에 시신 숨긴 데이비드 : 내한 시기 계산해 보니 소름만 돋는다
    글로벌 “성관계 폭로할까 봐…” 13살 아이 살해한 뒤 테슬라에 시신 숨긴 데이비드 : 내한 시기 계산해 보니 소름만 돋는다

    살인 2주 후.

  •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이 초거대 데이터센터 겨냥해 유타·텍사스 양대 거점 구상 : 전력 인프라 시장 중추 꿈꾼다
    씨저널&경제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이 초거대 데이터센터 겨냥해 유타·텍사스 양대 거점 구상 : 전력 인프라 시장 중추 꿈꾼다

    2030년까지 미국 생산거점에 3500억 투자

  • 오월드 늑구 탈출 이후 이번에는 광명시에서 동물들의 집단 탈출 사건이 발생했다 : 도합 5마리다
    뉴스&이슈 오월드 늑구 탈출 이후 이번에는 광명시에서 동물들의 집단 탈출 사건이 발생했다 : 도합 5마리다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듯

  • '쓴소리' 예고한 강원지사 김진태가 장동혁에게 던진 일침, 국민의힘 중앙당 뉴스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뉴스&이슈 '쓴소리' 예고한 강원지사 김진태가 장동혁에게 던진 일침, "국민의힘 중앙당 뉴스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열불나서 투표 안 한다

  • [허프 US] 재난지원금 사적 유용 의혹 받던 미국 하원의원, 제명 당하기 전 스스로 물러났다
    글로벌 [허프 US] 재난지원금 사적 유용 의혹 받던 미국 하원의원, 제명 당하기 전 스스로 물러났다

    부패일까, 마녀사냥일까

  • 무신사 '마뗑킴'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하라주쿠에 오픈했다 : 블로그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일본 사업의 핵심으로
    씨저널&경제 무신사 '마뗑킴'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하라주쿠에 오픈했다 : 블로그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일본 사업의 핵심으로

    92년생 창업주가 2015년 만든 브랜드

  • CU 편의점에선 왜 요즘 삼각김밥·도시락 찾기 어려울까? : 물류 노사 갈등 장기화 따른 소상공인 매출 추락 심각 수준
    씨저널&경제 CU 편의점에선 왜 요즘 삼각김밥·도시락 찾기 어려울까? : 물류 노사 갈등 장기화 따른 소상공인 매출 추락 심각 수준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졌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