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밸류업을 향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승부수가 주주총회에서 구체화됐다. 두 금융지주는 대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면서 ‘비과세 배당’ 재원을 확보했다.

KB금융지주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포함한 8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의 최대 관심사였던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은 기업 가치 제고계획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상법상 배당 가능 이익을 확보할 목적으로 자본준비금 7조5천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한금융 9.9조 KB금융 7.5조 '비과세 배당'에 쓴다 : 양종희 진옥동 '주주환원' 승부수 주총에서 구체화됐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허프포스트코리아

자본준비금이란 영업 활동이 아닌 '자본 거래'를 통해 쌓인 돈으로, 원칙상 함부로 꺼내 쓸 수 없지만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의 총합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을 감액하여 이익잉여금으로 옮길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옮긴 뒤 그 재원을 활용해 배당을 하는 ‘자본준비금 감액 배당’은 배당이익이 아니라 투자 원금의 환급으로 간주돼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 의안은 출석 주식 수의 98.74%라는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을 통해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 근거를 마련했으며, 서정호 사외이사의 신규 선임과 최재홍·이명활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처리됐다. 또한 지난해 회계연도 연간 주당 배당금을 기지급된 분기 배당을 포함해 4367원으로 확정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KB금융그룹은 소비자 보호, 내부 통제, 정보보호, 사회적 가치 등 책임 경영 원칙을 충실히 이해하는 동시에 전환과 확장 전략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 역시 자본준비금을 대규모로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안건을 같은 날 주주총회에서 가결했다.

이전 규모는 KB금융지주보다 더 큰 9조9천억 원이다. 두 금융지주의 전입금액은 2026년 결산 이후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된다.

진옥동 회장의 연임 안건, 상법상 사외이사의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김조설·배훈·송성주·최영권·박종복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건, 기말 배당금을 주당 880원으로, 연간 주당 배당금을 2590원으로 확정하는 안건 등도 이날 모두 의결됐다. 

이번 두 금융지주의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은 각각 하나씩의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K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에,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는 진옥동 회장의 연임 건에 반대했다.

국민연금은 진 회장 연임 건에 대해서는 진 회장이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의 침해 이력이 있는 자’에 해당한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으며 KB금융지주의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과 관련해서는 보수 금액이 경영성과 등에 비춰봤을 때 과다하다고 봤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이재명 대통령 요청 3주 만에 송환된 박왕열이 한국 오자마자 뱉은 살벌한 7글자 : 살인 예고 날리던 짬바 어디 안 갔다
  • 2 민주당 박주민 “도이치모터스 후원 행사 참석 정원오, 민주당 DNA 부족한 것 아닌가”
  • 3 '왜 깨워' 한 중학교서 학생이 동급생 2명에게 칼을 휘둘렀다 : 사정을 들어보니 마냥 비난 못하겠다
  • 4 BTS ‘아리랑’ 크레딧에 진 혼자 이름 쏙 빠진 진짜 이유 : 세상 솔직한 표정에 정국이 보인 반응은 씬스틸러 그 자체다
  • 5 LG전자 사외이사 출신 첫 이사회 의장으로 강수진 교수 선임 :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특한 인연'
  • 6 한국형 전투기 KF-21 조종석에 앉은 '여군 최초' 정다정 소령 : 하늘의 유리천장 부쉈다
  • 7 위키드 동료 배우와 불륜 논란 터진 아리아나 그란데 : 하늘이 도운 결별설에 직접 밝힌 근황은 그냥 헛웃음만 난다
  • 8 한동훈이 국힘 장동혁의 '서울·부산 승리 선방론' 공격했다, "6.25 때 나머지 다 뺏겨도 된다는 소리"
  • 9 '마약왕' 박왕열 국내로 압송,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고 딱 22일 걸렸다
  • 10 "따뜻한 봄, 아버지가 됐다" 곽튜브가 올린 아들 사진 : 구독자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허프생각

'AI 버블' 진위를 누가 검증하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베팅급 투자'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AI 버블' 진위를 누가 검증하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베팅급 투자'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믿는다

허프 사람&말

LG그룹 회장 구광모 사장단 회의서 AI 전환 '속도' 강조 : 사장들은 엑사원으로 현장 토론도 했다
LG그룹 회장 구광모 사장단 회의서 AI 전환 '속도' 강조 : 사장들은 엑사원으로 현장 토론도 했다

LG가 AI 물결에 올라탄다

최신기사

  • 사회복지사 꿈꾸는 49세 배우 유지태가 요양원 운영하는 이유 : 간호사로 40년간 일한 어머니를 위해
    엔터테인먼트 사회복지사 꿈꾸는 49세 배우 유지태가 요양원 운영하는 이유 : 간호사로 40년간 일한 어머니를 위해

    "그래서 제 영화는 여자가 주인공"

  • 이선주 LG생활건강 '브랜드별 책임경영' 효과 거두다 : 헤어케어 '닥터그루트' 북미 뷰티 시장 온·오프 확장
    씨저널&경제 이선주 LG생활건강 '브랜드별 책임경영' 효과 거두다 : 헤어케어 '닥터그루트' 북미 뷰티 시장 온·오프 확장

    세포라에 입점한다

  • 일동홀딩스 신임 대표에 최규환 사장 선임 : 영업·마케팅·경영지원 분야서 경험 쌓아
    씨저널&경제 일동홀딩스 신임 대표에 최규환 사장 선임 : 영업·마케팅·경영지원 분야서 경험 쌓아

    박대창 회장은 대표에서 물러났다

  • SK그룹 회장 최태원 '깁스'에 서명 남긴 빅테크 거물 리스트 : 젠슨 황, 마크 저커버그, 순다르 피차이, 손정의
    씨저널&경제 SK그룹 회장 최태원 '깁스'에 서명 남긴 빅테크 거물 리스트 : 젠슨 황, 마크 저커버그, 순다르 피차이, 손정의

    SK와 글로벌 빅테크의 AI 동맹

  • 백악관 SNS 계정에 올라온 정체불명의 영상 : 누군가 금방 발사되는 거죠?라고 말하고 있었다
    글로벌 백악관 SNS 계정에 올라온 정체불명의 영상 : 누군가 "금방 발사되는 거죠?"라고 말하고 있었다

    백악관은 무언가를 말하고 싶었던 걸까

  • 국힘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 맡는다는 이혁재 : 공개 '극우 선언'에 여러 사생활 논란은 어디 갔나
    엔터테인먼트 국힘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 맡는다는 이혁재 : 공개 '극우 선언'에 여러 사생활 논란은 어디 갔나

    그나마 논란이 적은 건가

  • 백악관 입이 거칠어진다 지옥 준비 : 이란과 종전협상에 조급하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글로벌 백악관 입이 거칠어진다 "지옥 준비" : 이란과 종전협상에 조급하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전쟁은 시작보다 끝내는 게 더 어렵다

  • 신한금융 9.9조 KB금융 7.5조 '비과세 배당'에 쓴다 : 양종희 진옥동 '주주환원' 승부수 주총에서 구체화됐다
    씨저널&경제 신한금융 9.9조 KB금융 7.5조 '비과세 배당'에 쓴다 : 양종희 진옥동 '주주환원' 승부수 주총에서 구체화됐다

    '감액 배당'에 쓰이는 돈을 확보했다

  • [허프 생각] 'AI 버블' 진위를 누가 검증하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베팅급 투자'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보이스 [허프 생각] 'AI 버블' 진위를 누가 검증하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베팅급 투자'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믿는다

  • 종근당 이장한·김영주의 '믿는 구석' 연구개발? 최근 영업이익 급락 'R&D 비용 탓' 돌렸지만 5대 제약사 중 하위권
    씨저널&경제 종근당 이장한·김영주의 '믿는 구석' 연구개발? 최근 영업이익 급락 'R&D 비용 탓' 돌렸지만 5대 제약사 중 하위권

    혁신 신약 기업으로 전환을 꿈꾸고 있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