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개혁 당·정·청 합의안(공소청·중수청 설치법안)을 도출한 과정에서 있었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번 논의 과정에서 검찰 출신 인사들이 개입하지 못하게 막았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는 강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정청래 김어준 방송서 밝힌 '검찰개혁 논의' 뒷이야기, 논의 과정에 검사들 영향력을 차단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검찰개혁 당정청 합의안 논의 과정을 설명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갈무리

특히 공소청 검사와 중수청 수사관의 관계를 규정하면서 중요쟁점으로 떠올랐던 중수청법 제45조를 ‘수정’하는 것이 아닌 ‘삭제’한 것이 이 대통령의 뜻이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언론 보도 등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이 대통령은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라는 검찰개혁 대원칙을 실현하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8일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그동안 정부조직법안에 대해서 미진했던 부분, 부족한 부분, 고치는 것이 필요한 부분, 수정할 부분을 당에서 다 제안을 하고 청와대에서도 일일이 밑줄을 쳐가면서 다 검토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최종논의 과정을 두고 “중간에 뭐가 새나가면 논의과정이 흐트러질 수 있어서 철통보안을 유지했다”며 “논의과정에서 검사들의 영향력을 차단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번 논의과정을 공유한 사람은 국회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의원과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 한병도 원내대표 등 4명뿐이었으며 검사 출신인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에게는 법률 조항이 갖는 숨겨진 의미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중수청 수사관과 검사의 관계를 규정한 중수청법 제45조를 삭제하게 된 과정도 설명했다. 기존 중수청법 45조는 ‘수사관은 수사, 공소제기 및 유지에 대하여 검사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었다. 하지만 검찰개혁 강경파들은 이 조항이 실질적으로 검사와 중수청 수사관의 상하관계가 정립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해 왔다.

정 대표는 “저는 (중수청법 45조가)적절하지 않다고 봤지만 정부 법안이 왔으니까 톤 다운하거나 수정하려고 준비를 했다”며 “그래서 이런 조항을 나름대로 고쳐서 하려고 그랬더니 청와대에서 이건 그냥 통째로 들어내는 게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45조 삭제는 대통령 뜻이라)미루어 짐작할  뿐”이라며 “그래서 전반적으로 보면 이게 국민들의 열망이 있었고 검찰의 지금까지 악행, 폐해가 있었고, 마침표는 결과적으로 보면 대통령의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와 결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검찰개혁 당·정·청 합의안 가운데 가장 잘 수정된 부분으로는 검사의 신분 보장을 일반 행정공무원과 같은 수준으로 규정한 것을 꼽았다. 그동안 다른 공무원들과 달리 검사만 징계와 직제 구성 등이 법률로 따로 특별하게 규정돼 있어 특권 계층처럼 여겨져 왔는데 이번 검찰개혁안으로 검사도 일반 공무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다른 어떤 공무원도 법에 직제 개편이라든가 이런 것까지 들어 있지 않다. 이게 뭐냐하면 상징적인 것이다”며 “그래서 그런 것을 대통령령으로 다 보냈고 발령이든 이런 부분도 국가공무원법에 준하게 다 하겠다는 부분이 실제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US] 2024 트럼프 피격 사건 조작됐다는 주장 퍼진다 : 트럼프 지지자 출신 마저리 그린도 진실규명 대열에 합류했다
  • 2 4년 고민 끝에 결심했다는 이영지, “싸가지 없게 썬글라스 끼고?” 현장에 있던 선배들도 당황하게 만든 돌발 고백
  • 3 “아이유랑 사이즈 같다”던 박준금, 30년째 43kg 유지 비결은? : 한파주의보를 부르는 세상 쿨한 대답이 돌아왔다
  • 4 '장동혁 삭제' 개시한 국힘 지자체장 후보들 : 오세훈 독립 선대위 꾸리며 "중도 확장", 박형준도 "자율"
  • 5 주문하시겠습니까? 포기하겠습니다 : 키오스크 앞에서 멈춰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 6 청와대 AI 수석 하정우 '출마할 결심' 일주일 미뤘고 정치권 논란 증폭 : 약속대련·정무개입 이어 피로감 얘기까지
  • 7 레바논 남부서 이스라엘 군인이 예수상 망치로 쾅 내려치는 사진 확산 : 이스라엘 방위군 공식 입장 나왔다
  • 8 국힘 장동혁 "미국 핫라인 구축" 자평에 여야 반응 : 정청래 "외교 참사", 배현진 "후보 발목잡기 3주차"
  • 9 4월 하순에 한파 특보 떨어졌다 : 찬 북서풍이 전북 무주 냉각시키고 서울의 아침을 영상 6도로 끌어내려
  • 10 트럼프에겐 선박 나포도 협상의 기술인가? 이란 '분노의 드론' 역공에 중동전쟁 다시 '시계 제로'

허프생각

'죽음의 자기결정권' 우리도 논의할 때 된 것 아닌지, '좁은 문'이지만 꼭 열어야 할 문이기도 하다
'죽음의 자기결정권' 우리도 논의할 때 된 것 아닌지, '좁은 문'이지만 꼭 열어야 할 문이기도 하다

인간은 존엄하다

허프 사람&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정면 도전한다 : 재사용 로켓 무사 귀환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정면 도전한다 : 재사용 로켓 무사 귀환

두 억만장자의 대결

최신기사

  • [영상] '땅콩 회항'부터 아시아나 인수까지, '메가 캐리어' 향하는 대한항공의 마지막 퍼즐
    영상 [영상] '땅콩 회항'부터 아시아나 인수까지, '메가 캐리어' 향하는 대한항공의 마지막 퍼즐

    1등과 2등이 합치면 무조건 좋을까?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의 명과 암

  • [K-밸류업 리포트] '글로벌 기업' 넷마블의 아쉬운 지배구조, 게임업계 관행 탈피 못해 이사회 독립성·전문성 미진
    씨저널&경제 [K-밸류업 리포트] '글로벌 기업' 넷마블의 아쉬운 지배구조, 게임업계 관행 탈피 못해 이사회 독립성·전문성 미진

    지배주주 우호적 사외이사 선임 논란

  • GS건설 오너 허윤홍의 안전경영 의지, 안전책임자 대표 김태진 현장 찾아 '중대재해 제로' 다짐
    씨저널&경제 GS건설 오너 허윤홍의 안전경영 의지, 안전책임자 대표 김태진 현장 찾아 '중대재해 제로' 다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 나는 나치가 아니다 신문 전면 광고 냈던 래퍼 칸예 웨스트, 유럽 공연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라이프 "나는 나치가 아니다" 신문 전면 광고 냈던 래퍼 칸예 웨스트, 유럽 공연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의 기피 인물이다.

  • 4년 고민 끝에 결심했다는 이영지, “싸가지 없게 썬글라스 끼고?” 현장에 있던 선배들도 당황하게 만든 돌발 고백
    엔터테인먼트 4년 고민 끝에 결심했다는 이영지, “싸가지 없게 썬글라스 끼고?” 현장에 있던 선배들도 당황하게 만든 돌발 고백

    오해를 살까 봐.

  • 쿠팡 동일인에 '총수 김범석' 지정될까, 공정위 법정 시한 앞두고 다음 주 결론 예상
    씨저널&경제 쿠팡 동일인에 '총수 김범석' 지정될까, 공정위 법정 시한 앞두고 다음 주 결론 예상

    김범석 쿠팡 총수 지정 : 법정 시한은 5월1일

  • 4월 하순에 한파 특보 떨어졌다 : 찬 북서풍이 전북 무주 냉각시키고 서울의 아침을 영상 6도로 끌어내려
    라이프 4월 하순에 한파 특보 떨어졌다 : 찬 북서풍이 전북 무주 냉각시키고 서울의 아침을 영상 6도로 끌어내려

    종전 기록 2021년 4월13일

  • 이재용 '직접 세일즈' 2차전지에서 결실 본다, 삼성SDI 메르세데스-벤츠에 전기차 배터리 첫 공급
    씨저널&경제 이재용 '직접 세일즈' 2차전지에서 결실 본다, 삼성SDI 메르세데스-벤츠에 전기차 배터리 첫 공급

    이재용 지원에 삼성SDI '독일 3사' 다 뚫었다

  • '신동빈 변호사비' 둘러싼 롯데 14개 계열사의 소송과 패소 : '총수 사법 리스크'에 회삿돈 쓰던 관행 변화 불가피해졌다
    씨저널&경제 '신동빈 변호사비' 둘러싼 롯데 14개 계열사의 소송과 패소 : '총수 사법 리스크'에 회삿돈 쓰던 관행 변화 불가피해졌다

    권한 만큼 무거운 책임

  • '전시작전권 회복 조속 추진' 찬성 69.3%, 대구·경북·70대 이상도 '찬성' 압도적
    뉴스&이슈 '전시작전권 회복 조속 추진' 찬성 69.3%, 대구·경북·70대 이상도 '찬성' 압도적

    이재명 대통령은 '자주 국방' 강조해 왔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