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MZ’ 마술사가 입건됐다.
20대 마술사가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입건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자료. ⓒ연합뉴스
2026년 2월 14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가족과 싸우던 중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2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입건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이달 5일 새벽 2시쯤 은평구 불광동 집에서 외할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다행히 실제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A씨가 다시 범행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A씨를 집에서 퇴거시키고 접근 금지를 명령하는 등 긴급임시조치를 취했다.
한편 A씨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구독자 51만여 명을 보유한 마술사다. 특히 A씨는 한 공중파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