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뒤 최근까지도 약물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이어온 박미선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미선 인스타그램
2026년 2월 8일 방송인 박미선의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 외출할 때마다 주로 모자를 쓰던 박미선은 이날 모자를 벗고 사뭇 길어진 숏컷 스타일을 공개했다.
“모처럼 화장하고 외출”이라고 적은 박미선은 “오랜만에 화장하고 기분 좋아서 사진 찍었는데 음... 나 많이 늙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몰랐는데 사진 찍힌 거 보고 좀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뭐 자연스런 노화겠지만 뭔가 기분이 좀 그랬는데 그냥 또 툴툴 털어버렸다. 건강하면 됐지 뭐”라며 “다들 건강하세요”라고 적어 글을 맺었다.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8세인 박미선은 지난해 1월, 돌연 모든 활동을 멈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당시 개인 채널 활동 중단은 물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도 중도 하차한 박미선은 같은 해 11월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기와 치료 과정 등을 직접 전했다. 10개월 만에 방송에 등장한 박미선은 “생존 신고하려고 출연했다”라며 “제 파격적인 모습에 놀랄까 걱정했다. 민머리였다가 조금 자란 상태”라고 근황을 밝혔다.
한편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아 치료를 이어온 박미선은 최근 항암 치료를 마치고 회복기에 들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