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호 권양숙 여사 비서실장이 오늘부터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으로 출근했다.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노무현 - 오상호tv’ / 이재명 인스타그램
2025년 11월 11일 오상호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으로 임명된 사실이 알려졌다. 오상호 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마지막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인물. 최근까지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의 비서실장을 맡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상호 실장은 오늘부터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제2부속실은 대통령 배우자의 각종 일정과 행사, 메시지, 의상 등 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조직으로, 오상호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아내 김혜경 여사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앞서 초대 제2부속실장에는 윤기천 전 분당구청장이 임명됐었는데 지난 9월 총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한 달 넘게 공석이었다. 그동안 2부속실 업무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함께 맡아왔다.
권양숙 여사도 “이재명 정부에 힘을 보태라”라는 취지에서 이번 인선에 흔쾌히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상호 실장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의전 및 행사 기획을 담당했던 만큼 대통령 배우자의 일정과 행사를 맡는 제2부속실장으로서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