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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세요 ⓒ유튜브 연합뉴스TV
왜 이러세요 ⓒ유튜브 연합뉴스TV

이분은 또 왜 이러는 걸까. 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도지사를 거쳐 한때 민주당 대표직을 역임했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 유세 현장에서 초대형 말실수를 선보였다. 

그간 네차례 대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거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쓸쓸히 퇴장했던 손학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이 많고 분노도 많았을 것"(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이라며 12·3 계엄을 두둔한 데 이어, 22일에는 김문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김문수 후보의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김문수 후보뿐"이라고 했으나 이후 유세 현장에서는 그의 본심(?)이 들통나고 만다.  

"이재명을 돕겠다!!!!!!!!!!!!!" ⓒ유튜브 연합뉴스TV
"이재명을 돕겠다!!!!!!!!!!!!!" ⓒ유튜브 연합뉴스TV

그는 연단에 올라 "내가 힘은 없지만 나가서 이재명은 도와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연다. 어라? 김문수 아닌 이재명이라니? 그러나 그는 곧바로 본인의 말실수를 눈치채지도 못한다. 
 

"이 나라를 살려야 되겠다. 이 나라 민주주의를 살려야 되겠다. 우리 경제를 살려야 되겠다. 안보를 지켜야 되겠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이재명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아뿔싸 ⓒ유튜브 연합뉴스TV
아뿔싸 ⓒ유튜브 연합뉴스TV

열정적으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해 버린 손학규는 지지자들이 "(이재명 아닌) 김문수다"라고 연호하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멋쩍은지 웃음과 함께 "오늘 아침에 김문수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라고 정정했으나, 이미 이재명이라는 이름 세글자를 여러 차례 강조한 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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