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주 유세를 펼치던 중, 제주에 거주 중인 배우 박혁권이 참석했다.
이날 박혁권은 “연기해서 먹고사는 박혁권이라고 한다”고 소개하며 “어제 급하게 연락받고 준비했다. 요새 상상하지도 못한 일들이 너무 많이 벌어져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서 “제가 3년 전에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고, 욕도 많이 먹었다. 다음 대선 때는 은퇴 빨리하고 확실하게 지지 운동도 하려고 했는데 선거가 너무 빨라졌다. 은퇴는 못 하겠고 몇 년 더 배우를 할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혁권은 “3년 전 명동에서 유세할 때 마지막 한마디 한 게 반응이 좋았다. 그걸로 마무리하겠다. ‘밥줄 끊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라고 외쳐 현장을 열광케 했다.
밥줄이 끊겨도!!! ⓒ채널A
한편, 박혁권은 1993년 극단 산울림 단원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드라마 '밀회', '펀치', 프로듀사', '육룡이 나르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녹두꽃', '마인', '재벌집 막내아들', '원더풀 월드', '조명가게'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 조연 역할로 활약했다.
앞서 박혁권 외에도 문화예술인 123인은 지난달 29일 성명을 내고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배우 이원종·권해효·김의성·이기영, 가수 이은미·이정석·신대철, 영화감독 이창동, 시인 황지우 등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