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기사 내용과 무관한 법원 이미지,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뉴스1
기사 내용과 무관한 법원 이미지,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뉴스1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신의 첫 정식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40여분 간 직접 들머리발언(모두진술)을 했다.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이 길어지자 재판부는 “검찰 쪽에서 발언에 사용한 시간만큼 드릴 수 있으니 (시간 조절을) 염두에 두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의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의 공소사실 낭독 이후 직접 마이크를 잡고 공소장 내용을 하나하나 부인했다.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며 “(12·3 비상계엄은)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 계엄이며 계엄과 쿠데타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지적하며 “김용현을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한 자체가 계엄의 준비과정이라고 (검찰이) 설시했는데, 계엄이라고 하는 것은 늘 준비를 해야되는 것”이라며 “사전모의로 제가 2024년 봄부터 (계엄의) 그림을 쭉 그려왔다는 자체가 코미디 같은 이야기고, 제가 집권연장을 위한 군정 실시를 목표로 했다면 말이 될 수 있겠지만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 계엄이라는 진행경과를 볼 때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관저 퇴거하고 사저로 향하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뉴스1
관저 퇴거하고 사저로 향하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뉴스1

또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일부 내란죄 혐의로 기소된 행위에 대해서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오해한 탓이라고 책임을 돌리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의 취지를 과거와 같은 것으로 오해해서 수만 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 제가 질서유지병력으로 250명 정도만 투입하라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사와 여론조사 꽃은 처음에 제가 (투입을) 지시한 바도 없고, 3일 밤 그곳들에 병력이 출동한다는 김 전 장관의 이야기를 듣고 거긴 안 된다고 즉각 중지하라고 해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가 퇴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의 민간인 비선으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하고, 정치인 체포 명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지시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체포 관련해서 보도가 되길래 김용현 전 장관에게 물어봤다”며 “수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며 명단을 주었더니 경찰청장이 영장과 구체적 혐의 없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는 걸 저도 장관으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관저 나서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뉴스1
관저 나서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뉴스1

계엄이 길어야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앞서 탄핵심판 답변에서 “며칠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 답변을 뒤집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서 “계엄이라고 했지만 합동수사본부도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국회가 계엄을) 해제할 것이기 때문에 길어야 반나절, 하루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만 김용현 장관에게는 메시지 계엄이라고 했으나 부대장과 사령관들에게는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조금 있으면 끝날 것이기 때문”이라며 “그들은 이 상황이 쿠데타는 아니지만 군정 등이 실시될 상황이라고 봤기 때문에 저와 김용현 장관의 커뮤니케이션을 넘어서서 어떤 조처를 취하지 않았나 싶고 제가 유혈 사태가 안 일어나게 하려고 소수 병력을 투입하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천만 거장’ 장항준 소속사 사장님 송은이, 왕사남 대박 흥행으로 얼마나 벌었을까? : 대답이 마치 날벼락 같다
  • 2 56세 김완선, “데뷔 40주년 만에…” : 뒤통수부터 전두엽까지 얼얼해지는 역대급 근황이 전해졌다
  • 3 제대로 사고 친 이재룡, 2시간30분의 비밀 : “또?” 기가 막히고 코도 막히는 음주운전 이후 기이한 행적 드러났다
  • 4 미국 국민의 이란 전쟁 지지율 공개됐다 : 숱한 전쟁들 중에서 '기록 아닌 기록' 나왔다
  • 5 국힘 배현진이 장동혁 조롱하며 남긴 말, “앞으로 떨지말고 의총 편하게 오시라”
  • 6 국민의힘보다 개혁신당이 더 싫다? 개혁신당 비호감도 1위·호감도는 꼴찌 한국갤럽 조사
  • 7 대구 30대 공무원이 이상 증세에 직접 도움 요청했지만 사망했다 : 경찰과 119는 15분 만에 철수했다
  • 8 쿠팡 대표 로저스 심야 택배 체험한다 : 쿠팡의 주옥같은 어록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 9 청와대 다녀온 충주맨 김선태, 알고 보니 퇴사 3일 만에… : ‘이곳’에서 포착된 근황에 팝콘 한 바가지 튀기게 된다
  • 10 ‘국힘 대표 장동혁 2선 후퇴’ 요구하며 벼랑 끝 전술 펼치는 오세훈, 장동혁이 쩔쩔맨다

허프생각

26만 인파 몰린다는 BTS 광화문 컴백 라이브 공연 : 아미의 성숙한 팬 문화 빛날까
26만 인파 몰린다는 BTS 광화문 컴백 라이브 공연 : 아미의 성숙한 팬 문화 빛날까

"보랏빛 책임감을 가진 아미"

허프 사람&말

조국이 ‘보완수사권 주자’는 정성호 법무장관에 반박했다, “돈 받고 사건 덮는 자는 검찰에도 있다”
조국이 ‘보완수사권 주자’는 정성호 법무장관에 반박했다, “돈 받고 사건 덮는 자는 검찰에도 있다”

"이재명 정부 검사는 달라"... 정말?

최신기사

  • 토요일 아침, 남양주 길바닥에서 40대 전자발찌 男이 벌인 흉기 살해 사건 : ‘이곳’에서 붙잡혔고 온몸에 소름 쫙 돋는다
    뉴스&이슈 토요일 아침, 남양주 길바닥에서 40대 전자발찌 男이 벌인 흉기 살해 사건 : ‘이곳’에서 붙잡혔고 온몸에 소름 쫙 돋는다

    1시간 만에.

  • 제대로 사고 친 이재룡, 2시간30분의 비밀 : “또?” 기가 막히고 코도 막히는 음주운전 이후 기이한 행적 드러났다
    엔터테인먼트 제대로 사고 친 이재룡, 2시간30분의 비밀 : “또?” 기가 막히고 코도 막히는 음주운전 이후 기이한 행적 드러났다

    음주사고 내고 술집으로?

  • '오너 리스크'로 얼룩졌던 남양유업, 새 주인 찾은 뒤 전 오너 공탁금으로 주주가치 높인다
    씨저널&경제 '오너 리스크'로 얼룩졌던 남양유업, 새 주인 찾은 뒤 전 오너 공탁금으로 주주가치 높인다

    옛날의 남양유업이 아니다

  • 청와대 다녀온 충주맨 김선태, 알고 보니 퇴사 3일 만에… : ‘이곳’에서 포착된 근황에 팝콘 한 바가지 튀기게 된다
    라이프 청와대 다녀온 충주맨 김선태, 알고 보니 퇴사 3일 만에… : ‘이곳’에서 포착된 근황에 팝콘 한 바가지 튀기게 된다

    전국구.

  • 정부 첨단 GPU 확보하고 운영할 클라우드 기업 공모 진행한다 : 'AI 고속도로 구축' 위한 정부 발자취 살펴보니
    씨저널&경제 정부 첨단 GPU 확보하고 운영할 클라우드 기업 공모 진행한다 : 'AI 고속도로 구축' 위한 정부 발자취 살펴보니

    그 동안의 노력이 눈물겹다

  • [허프 트렌드] 사우나 예약·굿즈 품절 ‘케데헌’ 열풍, ‘속편 제작’ 소식에 다음 품절 아이템은 무엇일까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사우나 예약·굿즈 품절 ‘케데헌’ 열풍, ‘속편 제작’ 소식에 다음 품절 아이템은 무엇일까

    속편, 대박(중박) 아니면 쪽박

  • 대구 30대 공무원이 이상 증세에 직접 도움 요청했지만 사망했다 : 경찰과 119는 15분 만에 철수했다
    뉴스&이슈 대구 30대 공무원이 이상 증세에 직접 도움 요청했지만 사망했다 : 경찰과 119는 15분 만에 철수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 조사 중

  •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SDI의 배터리사업도 직접 뚫는다 : 반도체 넘어선 경영보폭 확장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SDI의 배터리사업도 직접 뚫는다 : 반도체 넘어선 경영보폭 확장

    이재용의 글로벌 경영 '광폭 행보'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권 제출 공고>
    뉴스&이슈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권 제출 공고>

    주권제출공고 당 회사는 2026년 3월13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의 특별결의에 의하여 아래와 같이 자본금을 감소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주주께서는 아래 기간 내에 소유하고 계신 주권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분 내용 감소 전 자본금 금1,650,000,000(일십육억

  • 삼성전자 HBM4 존재감 내뿜기 시작 : 그런데 TSMC와 파운드리 격차는 점점 벌어진다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HBM4 존재감 내뿜기 시작 : 그런데 TSMC와 파운드리 격차는 점점 벌어진다

    파운드리 점유율 격차 62.7%포인트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