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엑스(구 트위터) 및 각종 SNS를 중심으로 故김새론과 미성년자 교제설에 휘말린 김수현에 대한 칭찬이 올라오고 있다. 김새론 유족 측의 인터뷰와 각종 커플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 '가세연' 측이 올린 영상 때문.
앞서 가세연 측은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김새론의 집에서 함께 TV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수현의 얼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영상 속에는 김새론의 모습만 등장했지만 사람들은 "목소리가 김수현이 맞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
김수현 칭찬하는 팬들 VS 분노하는 팬들. ⓒX(구 트위터)/틱톡 및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김수현의 팬 일부는 "김수현이 너무 다정하다", "1등 신랑감이다. 설거지해주고, 열받지만 너무 스윗하다"라며 김새론을 부러워하기도. 이 글에 "다정함에 반했다", "김다정(김수현+다정)"이라고 덧붙이는 팬들도 있었다.
반면, 김수현과 바로 '손절'하려는 팬들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김수현의 얼굴이 걸린 광고가 바로 철거되기도 했다고.
일부 팬들은 틱톡 등 SNS를 중심으로 가게 앞에 있는 김수현의 입간판을 보고 분노에 차 한 대 내리치는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유족 측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김수현이 6년간 교제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해외에서는 김수현의 행동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그루밍'범죄라며 비판의 세기를 높였다. "상식적인 성인 남성이라면, 10대 학생을 이성으로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수가 없다" 것이 팬들의 주된 주장이다.
그루밍 범죄란?
그루밍(Grooming)의 사전적 의미는 '길들이기'다. 그루밍 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신뢰를 쌓은 뒤, 성범죄 등을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게 피해가 많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은 후 고립시켜 범죄를 저지르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회유와 협박 등을 하여 심리적인 지배를 이어간다. "너를 위해서 한 일이다", "너는 어리지만 내가 이런 감정을 느낀 건 처음이다", "너와 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등의 말들로 피해자의 심리를 억압한다. 그렇기에 피해자들은 이를 인지하는 것조차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