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대호 아나운서와 한 식구가 됐다. 시사, 교양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예능에서도 무한 매력을 펼치고 있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대호 아나운서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대호의 새로운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소속사이다. 또 가수 태민, 이무진, 비비지(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 카니,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배드빌런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된 INB100의 모기업이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MC몽이 이끌고 있다.
김대호. ⓒ뉴스1
김대호는 2011년 방영된 MBC 아나운서 경연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최종 3인에 뽑히며,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뉴스,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 진행자 및 뉴스 앵커로 활동을 했으며, 2023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얼굴을 더 알렸다.
'나 혼자 산다'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김대호는 2024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 합류했다.
앞서 김대호는 MBC에서 퇴사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돈 벌러 나갑니다"라고 적은 퇴직서를 올리기도 했다.
김대호는 지난 4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14년 몸담은 MBC를 퇴사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표를 내고 사실 조금은 불안하다, 이제 월급이 안 나오지 않나"라며 "두렵기도 하다"라고 고백하며 "사실 인생이라는 게 어느 정도의 위험에서 느껴지는 두려움과 설렘의 양면의 시간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외려 편해졌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한 회사에 소속으로 있다 나간다고 했을 때 많은 응원을 주셔서 14년의 직장, 방송 생활이 헛되지 않았구나 해서 감사드리는 마음"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