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BJ가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를 전했다.
층간소음 논란이 터진 BJ셀리 ⓒBJ셀리 인스타그램, JTBC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윗집에 거주하는 BJ가 거듭 층간소음을 벌인다"는 아파트 주민 A씨의 제보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1월에 한 아파트로 이사한 A씨는 아이들이 소리 지르면서 뛰어다니는 것 같은 소리를 밤마다 들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참다못해 A씨가 "새벽에는 조용히 좀 해달라"는 쪽지를 붙였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아랫집 거주자의 제보 ⓒJTBC
어느 날에는 비명 소리가 나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 과정에서 A씨는 윗집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에서 애청자 40만명을 보유한 BJ셀리였다.
A씨는 경찰에게 "(BJ들이) 춤추면서 돈을 후원받을 때마다 소리를 계속 지르는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BJ셀리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꾸준히 요청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마찰은 계속되었고, '사건반장'에 제보하기에 이른 것이다.
바닥 방음 공사 인증한 BJ셀리 ⓒBJ셀리 공지
BJ셀리는 지난달 30일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스튜디오는 이전할 예정이었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10월 중순 이사"라고 전했다.
하지만 BJ셀리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방송하는 구역이 아닌 곳도 거금을 들여 방음 공사를 했다"고 바닥과 이중문을 사진을 찍어 인증했다. 또한 BJ셀리는 A씨가 "화장실 가는 것도 소리가 들린다고 해 까치발로 걸어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J셀리는 "10년 가까이 살면서 이웃주민과 아무 문제없이 살았다"며 "밑에 층 언니도 집 리모델링 한다고 3개월 밤낮없이 공사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BJ셀리는 자신이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낮에 애기를 때렸다고 아동학대로 신고 들어와 집안을 수색했다"며 "강아지가 짖는다고 집안을 수색하기도 했다"며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