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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은 "아싸!"였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52)이 가족사를 고백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과 그의 아들. ⓒ김성경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과 그의 아들. ⓒ김성경 인스타그램

배우 김성령(57)의 친동생이기도 한 김성경은 1993년 SBS 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1996년 기자 최연택과 결혼했으나 2000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998년 태어난 아들 알렉스 최가 있었다. 이혼 당시 아들은 최연택이 키우기로 했으나, 그가 2004년 췌장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김성경이 홀로 아들을 키우게 됐다. 

김성경은 2022년 10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전했다. 상대는 진모빌리티 대표. 두 사람은 2020년에 만나 교제를 시작, 2021년 초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올리고 살다가 2022년 여름 웨딩사진을 찍고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김성경은 21일 방송될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강적들' 출연 당시) 센 이미지로 인해 남자를 만나기 어려웠다"며 "남편이 방송인 김성경을 몰랐기 때문에 맺어질 수 있었다"고 지금 남편과 결혼할 수 있던 이유를 밝힌다.

아들 알렉스 최의 뉴욕대(NYU) 졸업을 축하하는 김성경. ⓒ김성경 인스타그램
아들 알렉스 최의 뉴욕대(NYU) 졸업을 축하하는 김성경. ⓒ김성경 인스타그램

이혼 21년 만에 재혼하게 된 엄마에 대한 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김성경에 따르면 최근 뉴욕대(NYU)를 졸업한 26살 알렉스 최는 이렇게 외쳤다. "아싸!"

김성경이 출연하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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