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입원 치료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안부 전화를 걸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약 20일 전인 지난달 19일에도 영수회담 제안 차 이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참모를 거치지 않고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뉴스1
민주당 공보국은 8일 오후 공지를 통해 "오늘 2시 40분경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했고, 이 대표는 안부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입원치료를 위해 휴가에 들어간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치료를 잘 받고 오겠다"며 "잠깐 입원을 하고, 최근 3년간 거의 쉬지를 못했기 때문에 그 치료를 핑계로 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구체적인 치료나 병명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난 1월 부산 현장에서 있었던 피습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