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결혼식을 올린 이승기-이다인. ⓒ트위터 갈무리
이승기-이다인의 연예계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승기-이다인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부부가 된 이승기-이다인. ⓒ트위터 갈무리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시상식급 하객 라인업이다. 앞서 두 사람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하겠다고 알렸지만, 결혼식 당일 취재진과 팬들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경호 속 프레인 라인이 설치됐고, 5시부터 하객 입장이 진행됐다.
예능계 대부 이경규를 비롯해 결혼식 사회를 맡은 유재석, 함께 SBS 예능 ‘강심장’을 진행했던 강호동이 자리를 빛냈다.
이승기-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유재석, 이경규. ⓒ뉴스1
예능 '강심장' MC를 함께했던 강호동. ⓒ뉴스1
이외에도 양세형, 이상윤, 김남길, 육성재, 규현, 차은우, 한효주 등 스타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상윤, 김남길, 육성재. ⓒ뉴스1
하객으로 참석한 차은우. ⓒ뉴스1
하객으로 참석한 한효주. ⓒ뉴스1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각각 유재석과 이수근이 사회를 맡았다,
축가 역시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친한 지인인 경우에만 축가를 부른다고 전해진 이적이 국민 프로포즈 송으로 손꼽히는 ‘다행이다’를 불렀으며, 이홍기는 ‘말이야’를 열창했다.
'결혼해줄래'를 부르는 이승기의 모습.
이승기 역시 마이크를 잡았다. 2부에서 깜짝 축가를 부른 이승기는 자신의 대표곡 ‘결혼해줄래’를 불렀다. 이다인 역시 짧은 소절로 화답해 하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난 2월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2021년 5월 연애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가 오늘 부부로 결실을 맺었다.
남유진 에디터 : yujin.na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