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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에 유명세를 안겨 준 성관계 영상이 '유출'이 아닌 '기획'된 것이라고 전 남자친구 레이 제이가 주장했다. (출처: 게티)
킴 카다시안에 유명세를 안겨 준 성관계 영상이 '유출'이 아닌 '기획'된 것이라고 전 남자친구 레이 제이가 주장했다. (출처: 게티)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의 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 그가 처음 유명세를 얻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성관계 영상 유출'이었다. 

지난 10일 (현지 시각) 킴 카다시안의 전 연인이자 래퍼인 레이 제이(Ray J)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성관계 영상 유출이 모두 계획된 일이었다고 폭로했다. 

래퍼 레이 제이. (출처: 게티)
래퍼 레이 제이. (출처: 게티)

44분에 달하는 장편의 영상에서 레이 제이는 과거 유출된 킴 카다시안과의 성관계 영상이 '유출'이 아닌, '기획'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영상은 킴 카다시안의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가 기획하고 제작했다는 것.

https://www.instagram.com/reel/CiWKSS4OGVm/?utm_source=ig_web_copy_link

특히 레이 제이는 세 번의 촬영 후 크리스 제너가 확인하고, 킴 카다시안이 가장 잘 보이는 것을 선택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크리스 제너가 제임스 코든의 '레이트 레이트 쇼'에 출연해 거짓말 탐지기로 킴 카다시안의 성관계 영상 유출과 본인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나를 잘못 건드렸다"고 운을 뗀 레이 제이는 "내가 사실을 말하면 그들이 곤란해질 거라 14년 동안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내가 파괴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나는 줄곧 극단적인 선택의 충동을 느끼기도 했다"며 "나는 공개할 문서가 더 많다.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공개 저격했다. 

미국 매체 TMZ는 킴 카다시안과 레이 제이 둘 다 '성관계 영상'을 통해 큰돈을 벌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한화 약 19억 (142만 4636만 달러)을 벌어들였고 대부분의 수익은 DVD 판매에서 발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https://www.instagram.com/p/Ciaic0Fpdgs/?utm_source=ig_web_copy_link

아직 킴 카다시안은 이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나영 기자: nayoung.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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