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및 '에놀라 홈즈'의 주연 밀리 바비 브라운(18)이 대학교에 진학한다고 밝혔다. 그의 전공 선택이 의외이면서도 이유를 들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2004년생인 밀리 바비 브라운은 인디애나주의 퍼듀 대학교에서 '휴먼 서비스'를 전공할 계획을 밝혔다. 휴먼 서비스는 사람들의 발전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과 활동을 말한다.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한 장면 출처 : 넷플릭스
사람들에게 경제적, 사회적 원조를 제공하며 사회봉사 및 복지 서비스의 일종이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조직, 개발, 관리하고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사회봉사를 하는 방법 등을 배울 예정이다. 단, 그가 등록한 학위의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돼 직접 대학교에 출석할 필요는 없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잡지 얼루어를 통해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전공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현재 그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위험한 상황에 놓인 어린아이들을 돕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아역 생활을 해 온 밀리 바비 브라운은 유명인으로서 자신이 가진 영향력과 책임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내게 그런 책임감이 무섭거나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지만 사실 내가 하는 일에서 가장 설레는 부분이기도 하다. 누군가 내게 '할 말이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밀리 바비 브라운 출처 : (Photo by Dimitrios Kambouris/Getty Images)
"어린 여자 아이들에게는 교육이 필요하다. 모든 어린이 및 청년들이 동등한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의 꿈을 이루고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밀리 바비 브라운은 "내가 할 수 있는 한 청소년들, 특히 여성 청소년들을 돕고 싶다. 나도 살면서 많은 실수를 했고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 이런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유명해지며 많은 악플 및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은 사실도 고백하며 "이제는 다른 사람이 규정하는 내가 아닌, 진짜 나로 살아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