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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네이마르. ⓒJUNG YEON-JE via Getty Images
네이마르.
네이마르. ⓒANTHONY WALLACE via Getty Images

″이렇게 많은 환대를 받을 줄 몰랐다.”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펼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이자 ‘월클’ 선수 네이마르의 소감이었다. 

ESPN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경기 후 위와 같이 말하며 ”여기 한국의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이는 경이로웠으며, 나뿐만 아니라 우리 팀 전체를 환영해줬다”는 말을 덧붙였다. 

브라질의 알렉스 산드로 선수와 포옹을 나누는 손흥민.
브라질의 알렉스 산드로 선수와 포옹을 나누는 손흥민. ⓒChung Sung-Jun via Getty Images
경기 후 포옹을 나누는 네이마르와 손흥민. 
경기 후 포옹을 나누는 네이마르와 손흥민.  ⓒANTHONY WALLACE via Getty Images
손흥민.
손흥민. ⓒChung Sung-Jun via Getty Images

이날 5대 1의 스코어로 한국에 승리를 거둔 브라질 대표팀이었지만, 네이마르는 겸손했다. 그는 ”한국팀에도 축하를 전한다. 멋진 경기 덕분에 (우승이) 쉽지만은 않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선보였다.

네이마르는 경기 이후 손흥민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하며 국내 팬들의 환호를 사기도 했다. 당일 친선 경기에 참가한 손흥민 또한 ”세계적인 팀과 경기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다”라며 ”우리에게 매우 어려운 경기였지만, 많은 것을 배울 기회이기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어 ”(브라질 팀은) 우리의 작은 실수라도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며, 우리는 이러한 측면을 개선해야 한다. 브라질이 넣은 5골의 대부분은 우리의 실책에서 나왔지만, 이러한 강팀을 상대로 득점을 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기도 하다”는 날카로운 분석 또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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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음 날인 3일 오후, 네이마르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경기 사진과 함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멘트를 업로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엔 서울 월드컵경기장 태그와 함께 태극기와 하트 이모티콘이 붙어있었다.

한편, 우리나라와의 친선경기를 목적으로 지난 26일 한국에 도착한 네이마르와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남산, 에버랜드, 강남의 클럽 등 여러 곳에서 목격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한국과의 경기를 마친 네이마르를 비롯한 브라질 대표팀은 이제 일본으로 출국, 6일 오후 7시 20분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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