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진의 마지막(좌), 계단에서 정신을 잃은 하윤철과 배로나(우) ⓒSBS
천서진(김소연 분)이 결국 세상을 비극적으로 떠났다.
20일 SBS ‘펜트하우스3’ 11화에서는 천서진이 엄청난 빚의 압박에 시달리는 중, 딸 하은별(최예빈 분)이 건넸던 약이 드디어 효험을 발휘해 기억을 잃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서진의 마지막 ⓒSBS
배로나를 하은별로 착각해 데려 가려는 천서진 ⓒSBS
앞을 막아선 하윤철 ⓒSBS
화려한 펜트하우스를 떠나 도피 생활을 하던 천서진은 점점 기억을 잃기 시작하고, 급기야 배로나(김현수 분)를 딸 은별이로 착각하기에 이르렀다. 배로나를 은별이로 착각해 막무가내로 끌고 가려던 천서진의 앞을 막아선 것은 전 남편 하윤철(윤종훈 분).
하윤철은 배로나를 구하기 위해 천서진을 막아서지만 천서진의 눈에는 이미 뵈는 게 없다. 천서진이 휘두른 조명에 머리를 다친 하윤철이 휘청하는 사이, 천서진은 배로나를 억지로 데리고 가려 하지만 그만 손이 풀려 2층에서 떨어지고 마는데….
조명을 휘두르는 천서진 ⓒSBS
2층에서 떨어진 천서진 ⓒSBS
천서진의 마지막 ⓒSBS
조명이 떨어지는 걸 보는 천서진의 눈 ⓒSBS
가까스로 천장의 조명 한쪽을 붙잡은 천서진은 결국 1층으로 떨어져 정신을 잠시 잃지만, 뒤이어 자신이 붙잡았던 화려한 조명에 의해 세상을 하직하는 것으로 암시되는 결말을 맞이했다.
이때, 공교롭게도 하윤철 역시 배로나를 구하려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데, 불행하게도 계단에 머리를 많이 부딪쳐 하윤철 역시 비슷한 시간에 천서진과 함께 세상을 떠나는 것으로 암시되었다.
하윤철-배로나 ⓒSBS
12화 예고분에서도 하윤철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펜트하우스3 종영까지는 마지막 회인 14회까지 단 3회만이 남았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