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한 말 한 말 쌓아 큰 산을 이룬다’, 곡물을 측정하는 단위인 ‘두’와 산을 의미하는 ‘산’이 합쳐진 두산이라는 이름의 의미다.

국내 기업사에서 가장 긴 130년 동안 한국 산업 발전과 함께했던 두산의 박승직 창업주와 박두병 초대회장이 지금까지 쌓아온 공을 인정받았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오른쪽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오른쪽)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6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양희동 한국경영학회 회장과 함께 헌액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창업주와 초대회장의 창업정신,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기업의 성장을 이루고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두산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박승직 창업주와 박두병 초대회장이 나란히 헌액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 오고 있는데 부자 경영인이 동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헌액식에 참석한 박두병 초대회장의 장손인 박정원 회장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자의 마음으로 걸어갔던 선대의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이 두산의 DNA에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선대의 기업가정신을 이어받아 두산을 더 좋은 기업으로 만들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의 효시는 박승직 창업주가 1896년 종로에 문을 연 ‘박승직상점’이다. 올해 창업 130주년을 맞은 두산은 국내 기업사에서 공식기록을 보유한 최장수 기업이기도 하다.

박승직 창업주는 보부상으로 시작해 포목상, 무역업, 양조업, 운수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주식회사 전환과 무역업 확장 등을 통해 한국 근대 상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승직 창업주는 한인 상계의 리더로도 활약했다. 경성포목상조합, 직물상공제회 등의 상인 단체를 이끌며 상인 권익보호에 앞장섰다. 조선상업은행 설립과 광장주식회사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박두병 초대회장은 박승직상점을 계승해 근대적 기업 집단으로 전환시킨 기업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1946년 ‘박승직상점’ 회사이름을 ‘두산상회’로 바꾸고 광복 이후 혼란기 속에서도 제조업 중심의 사업구조를 확립해 성장의 토대를 닦았다. 동양맥주를 필두로 식음료 산업을 육성하고 건설, 식품, 기계, 유리 등으로 사업을 넓혀갔다.

박두병 초대회장은 재임 기간 계열사를 모두 13개 설립 및 운영하며 그룹의 매출 규모를 349배 성장시켰다. 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아시아상공회의소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 역할을 하기도 했다. 박두병 초대회장의 아시아상공회의소 연합회 회장 선출은 한국 민간 경제인이 국제 경제단체 수장에 오른 첫 사례다.

한국경영학회는 “박승직 창업주는 한국 근대 기업사의 기틀을 마련한 기업가로 근대적 기업 조직과 책임경영의 기반을 형성해 이후 한국 기업 발전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박두병 초대회장은 사업 다각화,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한국 산업화 초기 단계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였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에서 국가경제 발전에도 구조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대우건설 주가 수직 상승 흐름에서 더욱 눈에 띄는 '16년 무배당' : 상위 5대 건설사 중 지배구조 성적표 최하위
  • 2 대통령의 '김민석 밀어주기'에 당 내부 '불출마' 압박, 정청래 ‘당원 지지’ 믿고 연임 도전 밀어붙이나
  • 3 넷플릭스 '참교육' 주연 김무열의 병역 기피 논란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가정사
  • 4 교총도 언급한 넷플릭스 드라마 1위 '참교육' : 사이다 응징보다 현실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5 "대통령이 설마 윤석열처럼 하시는건가" 이지은 민주당 대변인 사퇴 : 탈당·제명 검토에 지지층 설왕설래
  • 6 트럼프는 최소 37번 "이란과 합의 임박"이라 말했다 : 미국 CNN "망상 혹은 기도문"
  • 7 2026 북중미 월드컵 티켓 비싸서 못 샀는데, '재판매 플랫폼'에 18만 장 쌓였다 : 피파의 욕심이 만든 기현상
  • 8 국힘 새 원내대표에 '친윤계' 정점식 의원 당선됐다 : 한동훈 복당·당 쇄신 멀어진다
  • 9 '장동혁 책임론' 국힘 안팎에서 확산 : 장동혁 이번에도 '8일 단식투쟁' 때처럼 버틸 수 있을까
  • 10 [허프 사람&말] 삼성전자 이재용·현대차 정의선·SK 최태원 중 누가 제일 친하냐? 젠슨 황의 답 "너무 쉬운 질문"

허프생각

엔비디아 젠슨 황 열풍에서 마주한 '수율의 나라' 한국의 역설, 이제는 플랫폼 설계할 시간
엔비디아 젠슨 황 열풍에서 마주한 '수율의 나라' 한국의 역설, 이제는 플랫폼 설계할 시간

제조업 강국에서 플랫폼의 중심으로

허프 사람&말

엡스타인 의혹의 진상이 처음 드러났다 : 빌 게이츠가 불륜으로 협박 받았다고 의회 청문회서 공개 시인
엡스타인 의혹의 진상이 처음 드러났다 : 빌 게이츠가 불륜으로 협박 받았다고 의회 청문회서 공개 시인

빙산의 일각

최신기사

  • 민주당 '1인1표제 보완' 놓고 정청래와 전현희·김남희 공방 : 전당대회 앞두고 전선 형성 중
    뉴스&이슈 민주당 '1인1표제 보완' 놓고 정청래와 전현희·김남희 공방 : 전당대회 앞두고 전선 형성 중

    1인1표제 공격, 왜 지금일까?

  • 하나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진정한 생산적 금융은 포용금융과 결합 :  하나금융연구소와 KIF KIET 공동 세미나 열어
    씨저널&경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진정한 생산적 금융은 포용금융과 결합" : 하나금융연구소와 KIF KIET 공동 세미나 열어

    정부가 강조하는 금융의 두 축이 결합해야

  • HD건설기계 건물 기초공사용 '특수장비'로 틈새시장 공략, 통합법인 출범 뒤 '범용장비'에서 보폭 넓히기 잰걸음
    씨저널&경제 HD건설기계 건물 기초공사용 '특수장비'로 틈새시장 공략, 통합법인 출범 뒤 '범용장비'에서 보폭 넓히기 잰걸음

    2033년 파일드라이버 시장 규모는 32조 원

  • 현대차그룹이 국가대표팀 1차전 앞두고 월드컵 열기 이어간다 : 캐릭터 '르르르' 활용한 이벤트와 캠페인 전개
    씨저널&경제 현대차그룹이 국가대표팀 1차전 앞두고 월드컵 열기 이어간다 : 캐릭터 '르르르' 활용한 이벤트와 캠페인 전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파이팅

  • 한국수출입은행이 해외 원전 수주 지원 위해 'K-금융 패키지' 푼다 : 베트남, 체코, 불가리아, 폴란드 사업 겨냥
    씨저널&경제 한국수출입은행이 해외 원전 수주 지원 위해 'K-금융 패키지' 푼다 : 베트남, 체코, 불가리아, 폴란드 사업 겨냥

    한전 한수원도 함께

  • 한국계 가수 이재가 역사상 두 번째로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장식했다 : 월드컵을 빛낸 한국인
    글로벌 한국계 가수 이재가 역사상 두 번째로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장식했다 : 월드컵을 빛낸 한국인

    우리말 가사가 개막전에...

  • [영상]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 사춘기, 우리 아이를 위한 미디어 시대 맞춤 훈육법
    영상 [영상]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 사춘기", 우리 아이를 위한 미디어 시대 맞춤 훈육법

    현대사회가 '사춘기'를 더 어렵게 만든다.

  • [갱년기라는 터닝포인트] ③ 왜 갑자기 살이 찔까? 갱년기 비만의 진실
    보이스 [갱년기라는 터닝포인트] ③ 왜 갑자기 살이 찔까? 갱년기 비만의 진실

    갱년기 복부지방의 원인

  • '1인1표제'가 민주당의 새로운 전선으로 떠오른다 : 정청래는 '당원주권주의' 지켜낼까
    뉴스&이슈 '1인1표제'가 민주당의 새로운 전선으로 떠오른다 : 정청래는 '당원주권주의' 지켜낼까

    뱃지들은 당원주권주의가 싫다

  • 이재명 너무 진행된 비정상 바로잡을 길 없어 : 비정규직 집회 관련 소송서 노동자들의 패소에 안타까움 표시
    뉴스&이슈 이재명 "너무 진행된 비정상 바로잡을 길 없어" : 비정규직 집회 관련 소송서 노동자들의 패소에 안타까움 표시

    법무부가 노동자에 소송비용 청구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