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갑질’, ‘불법 의료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의 최근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인 박나래(왼쪽), AI로 제작한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연합뉴스, 허프포스트코리아
2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나래는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한 막걸리 양조 기술 학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한 남성과 동행한 박나래는 “수업이 있어서 왔다. 곧 시작해서 바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을 배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뭐라도 해야죠”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가 찾은 해당 학원은 막걸리, 동동주 등 전통주를 빚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 기관으로 입문, 중급, 상급 등 단계별로 강의가 나뉘어 진행되며 전통주뿐 아니라 고량주, 와인 등 다양한 주종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와 동행한 남성은 매니저가 없어진 박나래 곁을 지켜주고 있는 지인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나래가 정서적으로 현재 많이 어렵고 힘든 시기다. 그걸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본인이 관심 있는 것 중에서 나름대로 신중하게 생각을 해서 어렵게 골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서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남성은 “향후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부분에서도 굉장히 성실하게 진술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박나래의 근황을 두고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필이면 술이냐는 것이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갑질 의혹 중에는 술 강요 논란이 핵심으로 떠오른 바 있다. 술을 마시지 않는 매니저에게 폭언과 함께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혔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했으나, 술 강요 부분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일부 누리꾼들은 “술 때문에 망한자가 술 만들고 있네”, “술 때문에 그 사단이 나고도 또 막걸리학원...”, “배워도 술만드는 걸 배우네… 술땜에 그 사단이 나고서는… 정말 진심이구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