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의 교제 논란으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넉오프’의 촬영이 무기한 중단된 가운데, 위약금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지마라. ⓒ뉴스1, 디즈니플러스
지난 23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최근 ‘넉오프’ 제작사는 출연 배우와 스태프에게 촬영 무기한 잠정 중단을 통보했고 공개 일정 또한 연기했다.
앞서 디즈니 플러스는 지난달 12일 그의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수현 배우는 정상적으로 촬영 중이며 남은 촬영도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이전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달라진 디즈니 플러스의 입장에 ‘넉오프’가 끝내 무산되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제작이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한 위약금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보아는 무슨 죄야... ⓒ디즈니 플러스
업계는 디즈니 플러스가 김수현 측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경우 위약금 규모가 최소 180억 원에서 최대 1800억 원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넉오프’는 1997년 한국의 외환 위기를 시대 배경으로 하는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총 6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주연을 맡은 김수현의 출연료는 약 90억 원으로, 전체 제작비의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故 김새론이 생전 미성년자일 때 교제한 사실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유족 측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