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모 관련 보장으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산모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있다.
산모 연령이 높아지며 미숙아 발생도 증가해 태아 염색체 검사의 수요도 높아졌지만 비급여 항목이라 비용은 산모 개인이 떠안아야 했지만 이를 보장 대상에 포함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질환별로 따로 가입해야 했던 바이러스 질환 보장을 하나로 묶어 보장하는 담보도 함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현대해상이 선별검사이상소견 후 융모막 및 양수검사지원비ⓒ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선별검사 이상 소견 후 융모막 및 양수검사 지원비와 '굿앤굿1540종합보험'의 특정 질병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등 2종의 담보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월25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가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말한다. 현대해상은 "2종의 담보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융모막 및 양수검사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 확인을 위한 검사다. 출산 연령이 높아지며 다운증후군 등 미숙아 발생률도 증가해 이 검사를 받는 산모도 늘어나고 있지만 비급여인 탓에 높은 비용이 산모에게 전가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이번 '선별검사 이상 소견 후 융모막 및 양수검사 지원비' 담보를 통해 출산 전 선별검사에서 이상소견 진단을 받고 융모막 또는 양수검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 최대 70만 원을 보장한다.
현대해상은 2025년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치료비 담보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산모 관련 신규 담보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또 증가하는 바이러스 질환 환자에 관한 보장 강화를 위해 '특정질병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담보를 신설했다. 수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대상포진,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 질병으로 진단받고 급여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은 경우 연간 1회 보장한다.
기존에는 진단별로 각각 가입해야 했던 보장들을 하나로 통합해 주요 바이러스 질환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 37종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고객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