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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기자회견에도 여론은 싸늘하다. 그리고 불똥은 다른 데로 튀었다.

임시완, 김수현. ⓒ뉴스1
임시완, 김수현. ⓒ뉴스1

사생활 논란으로 눈물의 기자회견까지 연 김수현의 진심은 대중에게 전혀 통하지 않은 것 같다. 김수현은 "미성년자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라며 유가족 측 주장을 모두 반박했을 뿐 아니라, 가세연이 폭로한 증거들까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당시  한 검증 기관을 통해 나름(?) 내놓은 증거는 어설프다 못해 허접하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계속 억울한 조세호. ⓒMBC
계속 억울한 조세호. ⓒMBC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 주변인들에게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특히 SNS 팔로우 목록 하나하나 검열이 이뤄지면서 사람들은 "누가 김수현을 팔로우했나" 감시하고 있다. 심지어 조세호는 팔로우하고 있지도 않은 김수현을 '언팔하라'는 소리까지 듣기도 했다. "(안재욱씨) 모르는데 어떻게 결혼식에 가요" 2탄이 탄생했다. 이번에도 조세호는 억울하다. "팔로우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언팔을 해요"

이때까지는 행복한 88 친구들. ⓒMBC
이때까지는 행복한 88 친구들. ⓒMBC

특히 GD가 김태호PD와 함께 합심하여 야심 차게 내놓은 예능 '굿데이' 멤버들을 향한 검열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조세호 또한 이 예능에 김수현과 함께 출연했기 때문에 언팔 논란(?)이 불거진 것인데. 

광희,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정해인 등 방송에서 쉽게 한자리에 모을 수 없는 사람들이 GD의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모였고, 꽤 생소했던 멤버 조합이라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같이 게임을 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 '무해한 조합'이라는 말까지 붙었다.

임시완 SNS. ⓒ임시완 인스타그램
임시완 SNS. ⓒ임시완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 '무해한 조합'에서 '유해한' 김수현이 그 케미를 깨뜨렸다. 전부터 김수현 언팔하라고 난리였던 사람들의 성화 때문인지, 혹은 이참에 정리하려고 했던 건지, 혹은 정말 '손절'을 한 것인지, 그 속내는 알 수 없지만 88멤버 중 한 명인 임시완의 팔로우 목록이 깨끗해졌다. 원래 김수현 포함 86명이었던 팔로우 수가 단숨에 1명으로 줄어들었다. 오직 자신의 소속사인 '플럼에이엔씨'만 팔로우했다.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현명한 대처다", "김수현 한 명 끊으려고 전부 정리했나" 등 그를 칭찬하기에 바빴다. 그러면서 안보현, 정해인 등 아직도 김수현을 팔로우하고 있는 연예인들을 향해 또다시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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