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은 경제와 안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나라”라며 “일부 정치인들까지 (혐중정서를) 부추기고 나서는 판이니 정말 큰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미동맹을 아무리 중시하더라도 (중국이) 그 다음으로 중요한 나라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과거 대통령 현역 시절 중국과의 관계를 무척 중시했다. 2017년 베이징대학교에서의 연설에서 문 전 대통령은 한중 간의 우의를 보여주는 역사의 사례를 대거 인용하며 중국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의 친중 굴종 DNA는 친문(親 문재인)·친명(親 이재명)을 안 가린다"며 “'사드 3불'을 선언하며 군사 주권을 포기했고, 사드(THAAD) 관련 2급 군사 기밀을 중국과 사드 반대 시민단체에 유출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