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그 피해학교 지도(좌), 눈 이미지(우) ⓒdeepfakemap.xyz/픽사베이
대한민국 지도에 수많은 빨간 점이 찍혔다. 딥페이크 피해 신고가 접수된 학교로 예상되는 곳이다.
지난 27일 딥페이크 피해 학교를 검색할 수 있는 지도가 개설됐다. 딥페이크맵 사이트 제작자인 '팀 데이터스택'은 28일 "지금까지 누적 접속 횟수는 300만 회를 넘겼고 등록된 학교도 500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팀 데이터스택은 "현재 딥페이크 범죄 사태가 제2의 N번방 사태라고 불리는 만큼 이 사건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 사실을 알 수 있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이트의 제보하기를 통해 제보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해당 사이트는 각종 커뮤니티 자료를 직접 수집하거나 제보를 바탕으로 제작한 지도다. 실제 피해 여부를 검증한 것은 아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와 SNS 계정 해킹을 통한 일반인 대상 불법 합성 성범죄물(딥페이크) 제작·유포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비교적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던 학교에서도 딥페이크 범죄가 드러나면서 누구라도 딥페이크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공포가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