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봄비가 내린 15일, '트로트 여왕' 가수 장윤정(44)과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도경완(42) 부부가 비오는 날에 최적화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생일 파티. ⓒ뉴스1, 도경완 인스타그램
도경완은 15일 "나이 40 넘어 생일이 뭐 중요합니까"라면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도경완은 'Happy birthday(해피버스데이)'라고 적힌 머리띠를 착용한 채 사진을 찍고 있고, 식탁 맞은편에 앉은 장윤정이 그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식탁에는 반찬 몇 개와 미역국이 차려져 있다. 도경완은 "아침에 애들 학교 데려다 주고 집에 와서 오전 11시부터 오삼불고기에 미역국, 소주 한잔이면 되는 거죠"라며 생일상을 소개했다. 11년차 부부답게 술은 각자 취향대로 마셨다. 도경완 앞에는 소주잔과 진로 소주가, 장윤정 앞에는 아사히가 놓여 있어 각자의 취향을 여실히 드러낸다.
음식은 함께, 술은 각자! ⓒ도경완 인스타그램
이어 "절대 생일 기념 부부 라운딩 잡아놨다가 비 때문에 취소돼서 낮술 먹는 거 아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장윤정은 "내가 날씨 요정이 아니라 날씨요괴. 축하해 무병장수 만수무강해! 맛있고 비오고 좋네 뭐!"라는 댓글을 남겼다.
도경완과 장윤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올해로 11년차 부부다.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도경완은 아들 연우, 딸 하영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편 도경완의 프로필상 생일은 1982년 3월31일로, 두 사람은 뒤늦은 생일을 기념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