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1/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
최근 JTBC에서 퇴사한 손석희가 11년 만에 고향인 MBC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MBC 아나운서국에서 주최한 낭독회 '우리들의 읽는 밤-손석희를 읽는밤'에 참석하기 위해 오랜만에 MBC를 찾은 손석희의 모습이 담겼다.
손석희가 등장하자 다른 MBC 아나운서들은 기대감과 반가움 그리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막내 아나운서들은 손석희와 기념사진까지 남겨 웃음을 안기기도. 이에 손석희는 "내년에 칠순이다. 한복 입을 준비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11년 만에 MBC로 돌아온 손석희.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얼마 만에 MBC에 방문한 거냐"는 질문을 받은 손석희는 "방송을떠난 건 11년 전인 거 같고 일본 가기 전에 '시선집중'에 출연하기 위해 왔던 게 2년 4개월 전"이라고 회상했다.
"오랜만에 MBC를 찾은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좋다. 고향이니까"라며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도 농담처럼 얘기했지만, 여전히 (MBC) 인테리어는 촌스러운 것 같다. (그래서) 정감 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석희 전 앵커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손석희의 시선집중,' 100분 토론' 등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JTBC 보도 담당 총괄 사장으로 활약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교 산업사회학부 미디어 전공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